이런저런 잡스러운 생각들이 많지만,
지금은 그저 몰라- 라고,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고자 한다.
어제 캠프참여 메일 보내는거에 집중하느라 주몽도 못보고 해서
오늘은 일이 많아 1시간 쯤 늦게 퇴근하고, 헬스장가서 헬스하고,
집에와서 주몽 을 보고 글을 쓰고 있다.
요즘 내가 매우 열심히 하는 다이어트.
6/27 시작해서 오늘까지, 아직까지는 매우 성공적이다.
욜심히 해서 다음달까지 원하는 목표를 채우리라. 생각한다.
내년 1월에는 새로운 사람이 되자. 요즘은 계속 내 자신에게 말한다.
너도 너 자신에게 뭔가 할 수 있다는걸 보여줘봐!! 라고.
나는 할 수 있고 나는 나를 사랑하고 나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며
누구보다 나 자신을 제일 먼저 생각하자. 라고.
고비도 있었지만 그럴 때 마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독여 나가는 중이다.
고된 시간이 될, 올해 12월 까지 계획한 이 목표를 이루고 나면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되어 있을 것 같아 설레인다.
외모라는 건 상상 이상의 자신감이라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아무래도 지식을 채우는 것이겠지.
어제보다 오늘은, 오늘보다 내일은, 아주 미묘 할 수 있지만 아주 조금씩
변하고 달라지는 내 자신이 되는 것이 요즘 최대 목표이다.
자신감 있는 내가 되는 것. 남들이 나를 뭐라 평가하든 나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것은 고쳐나가면서. 내자신이 만족할 사람이 되자.
나 자신이 곧 브랜드다. 라는 말이 있다. 나는 어떤 브랜드 인가?
프토 캠프때문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가장 아쉬운건 우리 다감이 같이 못가게 된거.
저녁에 다시 전화했더니 받지도 않고. 정말. 내일 다시 전화해 봐야지. T-T
그렇지만 어느정도 희비가 헛갈린 상태에서 일단락 된 기분이다.
두고두고 기억될, 승호님과의 멋진 추억이 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함께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아쉬 울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요즘엔 밤마다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해서, 매일 새벽 3시 까지는 잠을 설친다.
그리고 낮에는 계속 졸립고 피곤하고 어서 집에 가고싶고. 머리는 점점 굳어가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차에서 읽으려고 가지고 다니는 책은, 차에서 잠을 심하게 자게되어
차마 꺼내보지도 못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어서 이 습관을 버려야 하는데 답답하다.
그러면 이제 그만 자야 하는 거 겠지.
요즘은 정말 즐거운 일이 하나도 없다.
뭘해도 흐응- 하는 기분. 못먹어서 그런가? ^^
룰루 랄라- 기분은 생각에 의해 좌우된다. 행복한 생각, 작은 것에도 기쁨을 가지도록 하자.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내게 되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