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행복합니다~♬

Posted 2006. 4. 22. 12:48 by 오직승호
이번 활동은 새로 시작하는 공부도 있고 회사도 있고 해서
열심히 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고 아쉽지만 단념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당신의 컴백무대를 보는 그 순간- 그토록 고민해오고 나를 내 스스로 설득했던
그 노력들은 다 뒤로하고 그 무대위에 찬란하게 빛나던 당신의 모습만 가득했습니다.
안승호 노래- 라고 써 있는듯, 너무도 잘 어울리는 노래와 당신의 색깔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무대와 또 그 무대를 위해 흘렸을 당신의 땀방울이 보이는거 같아
나는 당신의 컴백 무대를 보며 팬을 떠나 진심으로 존경과 감동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재작년에는 몰랐는데 회사를 다니면서 스케쥴을 간다는거 정말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진짜로 힘듭니다.사실 빨리 열심히 하고 가자.라고 생각해도-
회사의 규정도 있고 또 무엇보다 내 머리속은 이미 회사일에 관심제로 인 상태이기때문에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는 않고 또 위성도시; 에 사는탓에 집에 가는데도 한시간반은 걸리지
잠도 부족, 멍한 상태입니다.근데 그게 아세요?
정말 정신이 없고 몸은 너무나 피곤한데,내가 살아있구나 라는 걸 느낀답니다.
가슴이 살아 숨쉬고 있구나.내가 아직 행복하구나.라는 소중한 감정이 나는 당신을
보며 느끼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힘든 일들이 많았던 시간이 좀 길었고-
지칠대로 지쳐버린 상태였는데 나는 당신을 보며 행복을 느끼고,
또 나의 꿈도 다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어제 일이 끝나고 달려가 당신의 무대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르며 나는 자신합니다.
그 순간만큼은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였음을.
그리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 당신에게도 지금이 제일 행복한 시절이 되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도하고 응원할께요!!

매번 승호님의 무대를 보면서,어제는 진짜로 먼가 찡하게 와닿더라구요.
아 정말 너무너무 좋다(부끄;) 이런 감정을 또 새삼 느끼고~
지금 감기기운에 헤롱헤롱되지만- 또 회사 끝나는대로 시청으로 날으렵니다~!
다들 화이팅 합시다요~    -토니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