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님 뮤티즌 송 타던 날~!

Posted 2006. 5. 22. 21:55 by 오직승호
(캡쳐 사진 영상 TNBS)                       


2006년 05월 21일. SBS 인기가요 뮤티즌 송-토니안 유추프라카치아.

뭐라고 시작해야 할까. 그감격적인 순간을.간절히 바랬던 우리의 꿈이 드디어 실현되었다. 어제 공개홀에서 당당히 퍼지던 유추프라카치아의 감동은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것같다.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것처럼 행복하다.승호님~다시한번 정말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당연히 승호님께서 받으실꺼라 생각했지만, 인기가요에서 부리는 횡포에; 억장이 무너지고 의정부에서 바람같이 달려오셨을 승호님 모습에 또 눈물이 나고, 숨이 턱에 차도록 달려오셨을 분께서 씩 웃으시면서 손 흔들어주시는 그 큰 사랑이 감동스러우면서 못난 팬이기만 해서 서러움에 눈물이 나고 마지막에 너무도 듣고 싶었던 토니라는 이름이 들리던 순간 정말 목 놓아 펑펑 울었던 거 같다.

1위라는거, 상이라는거 승호님께서 워낙에 집착하지 않으시고 쿨하신 분이신지라 나 역시 많이 집착하지 않으려 했지만 이번 유추프라카치아 에서는 간절히 원했었다. 토니안의 이름으로 다시 한번 정상에 서는 그날을. 솔로가수 토니안으로서 그 기쁨의 순간을 승호님께서 느끼시기를 너무도 바래왔었다. 언제나 최고이신 승호님이지만, 지난 그룹에 그늘에서 벗어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방송에서 솔로가수 토니안으로 정상에 서는 그날 일꺼라고 생각했다.

다른 어떤 어두운 방법없이 승호님의 피나는 노력으로 팬분들의 멋진 써포트로 뮤티즌 송을 수상하신 승호님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


이제 시작이다. 기대해, 세상에 앞으로 더 높이 더 많이 날아갈 승호님의 모습을!!!


어제는 아마 전국 축제 기간이 아니였을까 싶다.^^;
뮤티즌송을 수상한 가수의 팬임을 자랑하며 정말 고래고래 시끄럽게 축하했다!!
어제 마신 술은 태어나 지금껏 마신 그 어떤 것보다 달고 맛있었다.


붉은 펜의 프롬토니 손목 번호.
음악중심이 끝나고 바람같이 날아와 밤이 새도록 팬분들과 출첵을 했다.같이 활동내내 너무 개고생;을 해서일까-한분 한분이 그냥 고맙고 괜히 반가운거 같다.반대편에 앉아있던 팀은 많이도 들어왔던던데;똑같이 밤새고 더 많은 인원과 사전녹화 내내 고생하셨던 프롬토니는 겨우 45장에 표가 나왔다분하고 억울한 일이 많고도 많지만 내 손목에 써 있는 이 붉은 색의 번호가 프롬토니 번호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승호님이 벤이 오실때에도 자리 이탈 하나 없이 손 흔들며 우우~하는 환호성만 보내는 모습과,사전 녹화 내내 어쩜 그 많은 사람들이 같은 감정으로 웃고 흥분하고 뮤티즌송이 발표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펑펑 우시던 팬분들의 모습.2005년 생파에서 승호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제가 울면 여러분들은 피 눈물 흘리신다는거 이제는 아신다고.언제나 열심이지만,어제 다시 한번 느꼈다.정말 이분들에게 승호님이 소중한 분이구나.정말 승호님을 위해 피 눈물 흘려주실 분들이구나.하고 새삼 느꼈다.내가 이 곳에 함께 속해 있다는 것이 너무도 좋다.

프롬 토니 여러분들도 정말 NO.1입니다!!



기쁨의 샴페인과 축하케익!!
너무 오바스럽다.할지 모르지만 어제만큼은 마음껏 행복하고 싶었고 마음껏 축하하고 싶었다.




토니안,당신은 언제나 어디에서나 NO.1입니다.

사랑합니다.

 
                     -토니모드-

+) 같이 밤새고 이박 삼일을 함께한 소라네 일행분들(너무 수고 많았어~^^)과 늦게나마 축하파티에 오신 현지씨 일행분들 즐거웠습니다.그리고 캡쳐하느라 졸린눈 잡고 있는 티핑언니도~!
그리고 늘 다정다감(?)한 다정다감님도 정말 수고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