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님에게 싸인받는 중..

Posted 2006. 3. 12. 00:31 by 오직승호

폰&펀 싸인회 에서...

우리 현수막에 승호님께서 싸인해 주시는 모습...;
모 싸이월드에 사진이 올라와서 소중히 간직하게된 사진이 되어버렸다;

덕분에 가지고 있는 모든 현수막에 승호님의 소중한 싸인이
담겨있어 얼마나 좋은지..

토니 랑 김현아~ 찰칵~!

Posted 2006. 3. 11. 01:49 by 오직승호



출처 : 김현아씨 싸이

토니안, "휴~ 전국 80매장 돌았거든요"

Posted 2006. 2. 15. 18:46 by 오직승호


토니안, "휴~ 전국 80매장 돌았거든요"

토니안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스쿨룩스 매장에서 팬 사인회를 열었다.

1시간 동안 이뤄진 이번 사인회에는 100여 명의 팬들이 매장 주위를 둘러싸 한동한 볼 수 없던 토니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올해만 벌써 80군데 매장을 돌며 팬 사인회를 실시한 토니는 지난 2004년 처음 교복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해에는 140억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적은 사업가로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토니는 16일부터 다시 앨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3월 중순경에 솔로 2집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황민희 기자(kunkoo@seoulmedia.co.kr)


토니안, 교복 사업 위해 전국 순회!


15일 오후 3시 교복 브랜드 '스쿨룩스'의 영등포점에서는 토니안의 팬사인회가 열렸다.

지난 2004년 말 교복브랜드를 런칭하며 교복 사업가로 변신한 토니안은 전국적으로 50여 곳을 순회하며 사인회를 가져온 것.

오늘 일정은 전국 순회 사인회의 마지막 날로 5시에 김포에서 있을 사인회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끝낼 예정이다. 이날 토니안은 150여명의 팬들과 함께 사인회를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토니안은 사인회 일정을 마친 후 싱가포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시상식을 가진 후 SM 10주년 파티에도 참석해 바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한편 토니안은 3월 중순 경 발매할 솔로 2집을 위해 본격적인 음반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2집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주선 기자 (shortflim@epg.co.kr)



`가수`로 돌아온 `사업가` 토니안

Posted 2005. 12. 14. 15:16 by 오직승호
`가수`로 돌아온 `사업가` 토니안

'Behind The Colulds' 발표
타이틀곡은 팝발라드 '촌스럽게'
댄스가수의 부드러운 변신에
보름만에 5만장 판매 팬들 뜨거운 성원



스페셜 앨범 를 발표한 토니안을 만났다.

일년 만에 자신의 노래를 가지고 돌아온 토니안은 그동안 사업가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 왔다.

교복업체인 스쿨룩스의 대표이자 연예기획사 TN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이제 성공한 CEO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새 앨범을 이야기하는 그의 모습은 여전히 가수일 수밖에 없다.

단지 달라진 것이 있다면 HOT 때나 1집 솔로앨범을 발표할 때보다 새로운 음악에 대한 갈증이 더 심해졌다는 것이다.

토니안이 발표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촌스럽게>는 팝발라드 곡이다.

예전 댄스가수로서의 토니안을 상상하는 팬들에겐 이번 노래는 무척 낯설다. 본인조차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면 손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어색하다"고 말한다.

<촌스럽게>는 1년 동안의 공백에 대한 조바심이자 2집 정규앨범에 앞선 음악적 실험이다.

10년 동안 유지해 왔던 '토니안 표' 음악과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음악 작업의 과도기적인 시도로 이번 싱글앨범을 준비했다. 토니안은 "하고 싶은 음악과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 사이에서 앞으로 가야 할 음악의 길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이번 앨범은 미국과 유럽의 유명 작곡가들로부터 곡을 받았고 <촌스럽게>의 뮤직비디오 역시 대만의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황성이 연출했다.

당연히 싱글앨범으로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돈이 들어갔다. 사업으로 번 돈이 앨범으로 다 들어갔다고 엄살을 부린다.

하지만 '무모한 시도 아니냐'는 우려에 "이만한 음악을 만들었으니 '사달라"들어달라'는 무언의 시위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토니안은 처음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렸을 적 음악을 통해 짝사랑의 아픔을 달랠 수 있었던 자신의 경험에서 나왔다"고 털어놨다.

사랑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는 음악의 힘이 스스로를 가수가 되도록 이끌었고 사람들이 노래방에서 내 노래를 부르며 마음을 달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이 있을 수 있겠느냐고 말한다. 그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중음악이 진정한 음악성을 지녔다고 정의하는 이유이다.

보름 만에 앨범 판매가 5만 장이 넘는 등 새로운 토니안에 대한 팬들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이번 스페셜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은 발라드 외에도 리믹스 곡들은 일렉트로니카 등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가미하고 있다.

"사업은 주위의 도움으로 해나갈 수 있지만 이제 내 음악은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더 힘들다"고 말하는 토니안은 가수에서 사업가로 변신하는 것보다 가수에서 가수로의 변신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글·사진 =김민규 기자 <mgkim@ilgan.co.kr>

출처 - 일간스포츠

토니안 "춤없이 노래 얼떨떨해요"

Posted 2005. 12. 12. 15:13 by 오직승호



솔로 발라드 앨범 낸 토니안


5인조 그룹 HOT에서 3인조 JTL로, 다시 솔로가수로. 어린이와 10대의 우상이던 토니안(27)은 10년 세월과 더불어 10대를 의식하며 음악활동과 비지니스를 병행하는 당찬 ‘CEO 가수’가 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10대 댄스그룹이자 아이돌스타에 쏠리는 세인의 눈길이 해당 가수들에게 뭔가 남다른 성취를 일깨우며 북돋웠던 것일까. 숱한 댄스그룹이 생기고 사라지는 부침속에 토니안을 비롯한 HOT의 멤버들은 굳건히 가요계의 정상을 지켜왔다.

10년전의 하이틴 미소년에서 강한 눈빛의 남자로 변신한 토니안은 최근 발매한 스페셜음반 ‘비하인드 더 클라우즈’(Behind the clouds)를 통해 처음으로 발라드곡을 발표했다. 음악생활 10년을 정리하며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고 싶어 발라드 음악을 택했다는 것. “앞으로 제 음악에 대한 프리뷰라는 점에서 스페셜 음반이지요. 이제껏 하지 않았던 음악이기도 하고요. 본격 발라드를 부르려니 춤추며 노래하는 댄스음악과 달라 각별히 신경을 썼어요.”

토니안은 “나의 발라드는 록발라드에 가까우면서 일렉트로닉 느낌이 더해진 크로스오버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댄스곡이 리듬 위주라면 발라드는 느낌의 노래라 많이 달랐다”며 “춤없이 그냥 서서 노래하기가 어색해 분위기를 살리려고 일부러 불을 끄고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음악 뿐만 아니라 이미지의 변신도 시도, 앨범 재킷엔 한결 남성적인 사진을 여러장 수록했다. “누군가 내 노래를 듣고 기분이 좋아지고, 힘들고 슬플 때 위안이 된다면 그 이상 바랄 게 없죠.”

짝사랑으로 혼자 끙끙 앓던 사춘기 소년 시절 음악만이 위안이 됐듯 자신의 음악이 누군가에게 친구가 되기 바란다는 토니안. 미국서 10대 시절 돈이 생기면 서태지, 듀스, 현진영 등 한국의 가요 CD를 샀다며 한창 음악에 몰두하던 그 시절을 돌이켰다.

HOT 초기시절 음악을 알아야 진정한 음악인이라고 강조한 이수만 사장의 격려에 힘입어 19세 무렵부터 작곡을 독학해 곡을 쓰기 시작한 것이 가수로서 홀로서기에 큰 힘이 됐다고 그는 말했다. HOT 앨범의 타이틀곡을 그룹의 구성원들이 결정했다며 “그 당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쳤던 우리 다섯 명의 성향이 비슷했던지 매번 다섯 명이 고른 곡이 묘하게도 일치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연기활동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요즘 젊은 가수들 중에는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겸업을 시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그는 “가수활동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제껏 시트콤도 해보고 몇 차례 드라마 출연 제의도 받았어요. 그러나 전 뚝뚝 끊긴 내용을 이어 하나를 만들어내는 연기보다 짧지만 4~5분안에 모든 걸 쏟아붓는 음악활동이 훨씬 매력있어요.”

그는 또 HOT 시절의 중고교 교복 모델 경험을 살려 요즘 교복회사의 CEO로도 활동중이다.

“아이돌스타이자 10대들의 대변인으로서 교복차림으로 지내는 10대들이 입고 싶은 교복, 편한 교복을 만들겠다”며 교복패션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펼쳤다.

신세미기자 ssemi@munhwa.com  

[기사] <인터뷰> '촌스러운' 가수 토니 안

Posted 2005. 12. 12. 14:26 by 오직승호

발라드 음악 선보인 토니 안



최근 발표한 싱글앨범 비하인드 더 클라우즈에서 발라드 음악 선보인 토니안. /티엔엔터네인먼트/문화    -문화부기사 참조- 2005.12.12 (서울  D연합뉴스)    lalala@yna.co.kr

"10년 뒤엔 전혀 다른 노래 들려 드릴게요"

   (서울=연합뉴스) 신기원 기자 = 한국 댄스그룹의 대명사 H.O.T의  일원이었음에도 과감히 발라드를 택했다. 토니 안이 '촌스러운' 이유다.

   지난해 초 솔로로 데뷔하며 1집 앨범을 선보였던 토니 안이 2집 발표에 앞서 싱글 앨범 '비하인드 더 클라우즈(Behind the Clouds)'를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발라드 노래 '촌스럽게'. 그동안 너무도 하고 싶은 음악이었지만 토니 안이라는 이름에 수식어 H.O.T를 덧씌우는 대중에게는 선뜻 소개하기 힘든  노래였다.

   ◇"얼마나 음악 사랑하는지 모르실 거예요"
   음악적 소신은 따랐지만 대중이 이를 선입견 없이 바라볼까?  토니  안에게서는 새 노래를 내놓은 뒤의 흥분과 불안이 동시에 비쳤다.

   "H.O.T를 댄스그룹으로 기억하는 분은 많아도 멤버 개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나 음악적 지향점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죠. H.O.T 시절 다섯 명이 모이면 오직 음악 얘기뿐이었는데 음악보다는 댄스에 치중하는 가수들로 아시거든요."
   H.O.T의 노래는 댄스곡이라 할지라도 대중성에만 영합하지 않았다는 평을  받지만 토니 안이 추구하는 음악 영역은 그보다 훨씬 넓다.

   "장르의 경계 없이 해보고 싶은 음악이 무척 많지만 대중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하고 있어요. 팬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조금씩 조금씩 다른  음악 선보일 거예요. 그래서 10년 뒤엔 지금이나 H.O.T 시절과는 전혀 다른 음악을 할 겁니다."
   10년이나 기다리기에는 마음이 급했는지 그는 지난 여름 팬미팅 자리를 빌려 직접 작사작곡한 메탈곡 'Natural Born Killer'를 불렀으나 열성팬들조차 예상 밖의 '과격한' 음악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이런 면에서 토니 안은 지난달 입대한 문**에 대해 존경심을 표했다.

   "희*이 음악은 대단해요. '아! 이런 노래도 있구나' 싶어요. 많은  이들로부터 공감받지도 때로는 음악성도 인정받지 못했지만 희*이는 정말 하고 싶은 음악을 했어요. 단지 너무 솔직한 게 문제라면 문제였죠."
   ◇"번 돈 몽땅 노래에 투자"
   타이틀곡 '촌스럽게'는 언뜻 들으면 여느 발라드곡과 비슷하지만 조목조목 뜯어보면 토니 안이 이번 앨범에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았는지 알 수 있다.

   떠나는 연인을 '쿨하게' 보내주고 싶었지만 촌스럽게도 그러지 못했다는 가사의 이 노래는 전형적 발라드로 시작돼 록발라드로 변모한 뒤 일레트로닉 악기의 등장으로 마무리된다.

   비록 티는 안 날망정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고집이다.

   알리샤 키스와 같은 해외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만든 앤더스 베르그스트롬의 이 노래에만 1천200만원이 들어갔다. 불황인 요즘 음반업계에서 만만치 않은 투자다.

   "교복회사,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 운영하면서 돈 좀 벌었다고 소문났는데요. 맞아요, 돈 벌었습니다. 음악에 다 쏟아부어서 남은 게 없을 뿐이죠.(웃음)"
   전세계적으로 힙합과 R&B가 주류를 이루는 요즘 대중음악계에 발라드곡은  모험이었을지 모른다. 이미 히트한 곡을 리메이크한다면 실패 가능성은 줄 수도 있겠다.

   그는 그러나 그러한 안전장치보다는 독창성을 택했다.

   "독창성이 외면당하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요즘 음악은 다 똑같아서 일부러  안 듣습니다. 따라하게 될까봐…"
   무모할 정도의 용기가 인정받은 걸까. 그의 이번 싱글앨범은 발매 5일 만에 3만장이나 팔리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내려가게 마련"
   솔로로 활동하다보니 전과는 달리 외줄 타는 심정이라는 토니 안은 앞으로의 솔로 활동이 H.O.T 그룹 때와 같은 영예와 돈을 안겨 주지 않을 거란 걸 알고 있다.

   해체 후 멤버 전원이 연기 등 다른 길에 눈 돌리지 않고 음악만 하는 그룹은 H.O.T밖에 없다며 으쓱해하는 그는 사라질 인기에 연연해하지 말자고, 과거의  영광을 그리다 못해 마약과 같은 나쁜 길로 빠지지 말자고 멤버끼리 다짐했다고 밝혔다.

   "정상에 오르면 내려가는 건 당연하잖아요. 인기가 전 같지 않다는 생각에 주위에 얼마나 예쁜 꽃이 있는지도 모른 채 산을 내려가고 싶진 않아요. 즐길 것 즐기면서 다만 천천히 내려가겠습니다.(웃음)"
   10대들의 스타로만 생각했던 토니 안. 그의 입에서 나오는 뜻밖의 말들에  그가 더이상 아이돌 스타가 아님을 느꼈다.

   한층 넓은 세대, 더욱 많은 사람을 아우르는 토니 안의 음악이 기대된다.

   lalala@yna.co.kr'>lalala@yna.co.kr
(끝)

[기사] 토니안 '애피타이저' 같은 싱글

Posted 2005. 12. 10. 10:10 by 오직승호


[엔짱] 토니안 '애피타이저' 같은 싱글

[스포츠한국 2005-12-10 09:18]    




타이틀곡 '촌스럽게' 부드러운 발라드로
연기자 겸업 NO… 평생 가수의 길 갈것
번돈 앨범에 "수준 높은 음악 만들고 싶었다"


토니안이 스페셜 앨범 ‘Behind The Clouds’로 1년 여 만에 가요계에 돌아왔다.

앨범 발표를 앞두고 토니안은 스페셜 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 등으로 전국을 누비느라 호된 감기에 걸려 있었다. 얼굴이 붓고 목도 쉬었지만 병원에 갈 여유는 없다.

토니안은 “우리집 강아지가 아프면 병원에 가지만 저는 죽을 병 아니면 병원엔 안 가는 체질이에요. 병원에 가면 왠지 몸이 더 아픈 것 같거든요”라면서 “괜찮다”는 말을 연발했다.

그러고 보니 토니안은 올해 초부터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교복업체 스쿨룩스의 전국 45개지점에서 모두 팬사인회를 가졌다. 총 60여번에 이르는 팬사인회를 통해 발로 뛰는 마케팅 전략을 펼친 토니안은 H.O.T 시절의 가수 토니안과는 완전히 달라 보였다.

토니안은 “이제는 가수가 신비주의를 벗고,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할 시점인 것 같아요. 이번 앨범으로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인데 몸은 좀 아프지만 팬사인회를 계속 할 수 있어 다행이죠”라며 웃었다.

# 가수로서의 자존심 지켜야죠!

토니안이 발표한 이번 스페셜 앨범은 정규 2집 전에 내놓은 ‘애피타이저’ 같은 싱글 음반이다. 그래서 토니안은 정규 앨범에 대한 부담감을 걷어 내고, 새로운 시도를 하려 노력했다.

타이틀 곡도 이례적으로 댄스 곡이 아닌 발라드 곡 ‘촌스럽게’다. 토니 안은 “댄스 가수 경력만 벌써 10년째라 무대에서 발라드 곡을 부르려니 어색하기도 해요. 자연스러우면서도 새로운 제 모습을 보여주려 했어요”라 말했다.

‘촌스럽게’는 알리시아 키스, 마룬5 등 미국의 유명 가수들에게 곡을 준 히트메이커 앤더스 베르그스트롬의 곡이다. 이외에도 토니안은 유럽의 유명 작곡가들로부터 곡을 받아 스페셜 앨범을 채웠다.

토니안은 “한국 가요계는 한 가수의 노래가 히트하면 모두 그 작곡가에게 비슷한 풍의 곡을 받으려는 풍토가 심해요. 그래서 일부러 더 많이 외국 음악을 찾아 듣고, 그들과 함께 작업하려 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촌스럽게’의 뮤직비디오 역시 코코리, F4 등과 작업한 대만의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인 황성이 연출했다.

토니안은 “앨범의 작곡비만으로도 1억 5000만원 이상이 들어갔어요. 요즘 같은 불황에 바보 같다는 짓이라 말하죠. 하지만 그런 게 자존심이에요. 돈을 퍼부었으니 앨범을 들으라는 게 아니라, 그만큼 질 높은 음악을 만들었으니 들어달라는 거죠”라고 열변을 토했다.

이어 “사실 사업으로 번 돈을 앨범에 투자하느라 남는 게 별로 없어요. 그래도 가수의 길은 평생 걸어갈 거에요”라 강조했다.

# 바지사장? 황당! 연기자 겸업? 노!

토니안의 또다른 이름은 ‘토사장’이다. 정려원, 이켠, 정형돈 등이 소속된 TN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이자 지난 해 말 런칭한 교복업체 스쿨룩스의 C.E.O를 맡고 있는 토니안에게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토니안은 “맨 처음엔 가수가 사업을 한다고 하니까, 주위에서 이른바 얼굴만 빌려준 ‘바지 사장’일 것이라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황당했어요”라고 말했다. 토니안은 “TN엔터테인먼트는 사업자 등록 자체가 제 이름으로 돼 있어요. 스쿨룩스의 경우도 매 회의와 중요한 결제에 대해서는 제가 결정하죠”라 말했다.

토니안은 가수 출신 사장이라는 이력을 마케팅 전략에 십분 살려 사업에도 성공했다. 스쿨룩스의 첫해 매출은 140억원에 달하고, 내년도 목표는 240억원 달성이다.

토니안은 “TN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최근 다른 회사와 합병시켜 코스닥에 상장하자는 제의도 받았어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소속 연예인들이 원치 않는 일도 많이 하게 되잖아요. 상장을 해도 스스로의 힘으로 할 거에요”라고 경영 철학을 밝혔다.

그렇다면 최근 가수들의 연기 겸업에 대해 ‘토사장’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토니안은 “연기 겸업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토니안은 “지금도 너무 바쁜데, 언제 연기까지 해요. 전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 *타일 거라 생각해요. *타는 정말 365일 내내 쉬는 날이 없어요”라 말했다.

한편 토니안은 내년 말 동국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마친 후 현역 3급으로 H.O.T 출신 문*준에 이어 입대한다. 토니안은 “제대한 후, 언젠가 H.O.T 멤버가 다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는 바람도 살짝 내비쳤다.



내년엔 꼭 스캔들 낼래요!


토니안은 H.O.T로 데뷔한 후 지난 10년간 한 번도 스캔들에 휘말린 적이 없다.

토니안은 "이성을 사귀면 꽁꽁 숨어 만나는 성격도 아닌데 이상하게도 한번도 기사화된 적이 없어요"라며 "내년에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면 꼭 한번 언론을 통해 공개해 볼 생각이에요"라며 웃었다.

토니안은 이성에게 다정다감한 성격이다. 토니안 스스로도 "여자친구를 너무 배려하고 잘 해줘 상대가 도망갈 정도였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토니안은 "솔로 가수로 전향하고 사업을 시작한 후에는 성격이 많이 바뀌었어요. 솔직히 이젠 이성한테 잘 해줄 자신이 없네요"라고 푸념했다.

이어 토니안은 "요즘은 결혼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어요"라면서 "현재 사귀는 이성은 없지만, 앞으로 편안하게 친구처럼 평생 갈 수 있는 반려자를 만나고 싶어요"라 덧붙였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ㆍ사진=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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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토니안,사업도 음악도 영역확장 성공

Posted 2005. 12. 4. 12:08 by 오직승호




이번엔 팝 발라드다. 인기그룹 H.O.T. 출신으로 다양한 음악 색깔을 보여줬던
가수 토니안이 이번엔 솔로로 나선 이후 시도하지 않았던 발라드를 택했다.
토니안은 스페셜 앨범 '비 하인드 더 클라우즈'를 두고 내년 초 발표할 정규 2집
앨범에 앞서 팬들에게 바치는 '호사스럽고 맛있는 애피타이저'라고 자평했다.


# 토사장, 사업으로 돈 많이 벌었냐구요?

토니안의 별명은 '토사장'이다. 토니안은 유독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폭을
넓혔다. 그는 정려원, 정형돈, 이켠, 박슬기 등이 속한 기획사 Tn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또 교복업체 사장으로, 그리고 솔로 가수로 참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했다.

"친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너 교복 팔아서 그 돈으로 앨범 낸다며'
였어요. 맞는 말이죠. 사업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없었다면
저 음악 하는 거 힘들었을지도 몰라요."

타이틀 곡 '촌스럽게'는 미국 팝스타 알리샤 키스의 전속 레이블인 '제이 레코즈'의
작곡가 앤더스 버스트롬에게 의뢰해 받은 곡이다. 쿨하게 헤어지지 못하고 '다시
돌아와 달라'고 애절하게 매달리는 속마음을 '촌스럽다'는 반어적인 표현으로 그린
노래이다.


# H.O.T. 우린 자랑스런 하나의 이름

토니안의 이번 앨범 재킷 마지막 장에는 H.O.T. 시절 동료였던 문희준에 대한
작별의 글을 발견할 수 있다. 토니안은 이 글에서 '희준아, 네가 있었기에 나와
H.O.T.가 있을 수 있었다. 건강하렴'이라고 적었다. 그러고 보니 H.O.T.의
멤버들은 장우혁을 마지막으로 5명 모두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솔로
앨범을 냈다.

"자랑스럽죠. 다들 색깔은 다르지만, 마치 프리즘의 무지개처럼 저마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잖아요. 언제 어디서 만나든 저희는 H.O.T. 이름으로 하나 아니겠어요."

토니안은 최근 발매된 동료 장우혁의 앨범에 대해 "멤버들이 가장 기대하고
기다렸던 앨범이고 그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충실한 내용을 갖추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년 초 발매되는 토니안의 정규 2집 앨범은 어떤 색깔일까.

"아마,훨씬 파격적인 비트의 음악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맛있는 애피타이저
스페셜 앨범을 맛 보셨으니, 어때요, 정식 식사도 기대되지 않아요?"

김성의 zzam@stoo.com

[기사] 촌스러운(?) 토니 안

Posted 2005. 12. 4. 11:06 by 오직승호

[굿데이] 2005-12-03 23:55  

[굿데이뉴스/보도국 = 김영삼PD] 팬사인회에서 만난 토니안-당분간 방송활동 자제할터.

오늘 03일 코엑스 전시장에서 토니안의 스페셜 앨범(촌스럽게) 출시기념 팬사인회가 있었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촌스럽게' 라는 타이틀로 기존의 토니안이 댄스가수 이미지를 벗고 발라드 위주로 선보이는 것이라 더 이목을 끈다.

이에 토니안은 인터뷰에서 "촌스럽게라는 타이틀곡을 보면 그야말로 촌스러운 음악으로 생각할수 있지만 남녀간의 사랑을 좀더 솔직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런 타이틀을 붙이게 됐다"고 말했다.

팬 사인회에는 수백명의 여성팬들이 몰려 북세통을 이룬 가운데 토니안의 행동 하나하나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여 아직도 건재한 그의 인기를 실감하였다.

하지만 토니안은 이런 인기와 팬들의 열성에도 불구하고 이번 앨범 활동은 주로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만 만나뵙겠다고 전하면서 다음 앨범 준비를 위해 가능하면 방송활동은 좀 자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개인사업과 방송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토니안은 "가수는 저의 본 직업이므로 당연히 가수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겠다. 다만 사업은 주위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나의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자신의 사업적인 성공보다는 가수라는 자기의 본직에 더 무게감을 두었다.

현재 토니안의 앨범은 초도물량 2만장이 전부 매진되어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앨범 판매량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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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뉴스 / 보도국 = 김영삼PD  




가수 토니안이 3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내 이벤트코트에서 500여명의 팬들 앞에서 팬사인회를 펼쳤다.

이날 팬사인회는 토니안이 지난 11월 29일 싱글앨범 ‘Behind The Clouds’ 발매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100명 한정으로 진행된 이번 팬사인회는 시작과 함께 동시에 마감이 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또 미처 100명 안에 들지 못한 팬들은 팬사인회장을 떠나지 않고 토니의 일거수일투족을 바라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이날 100명으로 한정된 팬사인회에는 중국에서 온 팬들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토니는 멀리서 찾아온 이들에게 “세세”(‘고맙다’는 중국말)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이날 팬사인회에 참석한 한 팬은 “이번에 발매된 솔로 앨범에서 토니 오빠의 목소리가 많이 바뀌었다. 전보다 훨씬 더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목소리다”며 이번 싱글앨범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토니안의 이번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촌스럽게’는 정통 록과 팝 발라드가 섞여 애절하고도 가슴시린 가사와 토니안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잘 어우려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박준범 anima@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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