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멋쟁이 승호님을 뵙고 왔습니다>_<
승호님이 나오기시기 전에 앙드레 김 패션쇼가 있었거든요-
패션쇼 보는 내내(사실은 약간 졸았지만;) 승호님이 저 옷을 입으시면 정말 왕자님 같으시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승호님을 기다렸습니다.
검은색 의상을 입으신 승호님은 언제나처럼,그리고 늘 그래왔든 최고로 멋지셨습니다.
정지영의 One Fine Day 에서 마이크대에 머리를 살짝 부딪쳐셔인지,마이크대는 살짝 내려놓으시더라구요^^; 터프한 승호님의 모습도 원츄!!
에버랜드 가는 길에 벚꽃이 너무 예쁘게 핀것을 보고 갔는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감동도-
역시 승호님앞에는 모든 것이 無 해지는것을 느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리모두, 환상의 나라,승호나라로~ 유후~♬ 를 부르며 ( 에버랜드송이예요! 모두함께, 환상의 나라~에버랜드로 유후;;;) 오늘 하루도 승호님과 함께한 소중한 하루로 기억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마디-_-!!
어제 오토바이까지 타시며 사전녹화까지 해두셨으니 굳이 서지 않으셔도 되는 무대에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달려오셔서 그 큰 무대를 혼자서도 꽉 채워주셨던 승호님께
우리도 조금은 더 노력하는 팬이 되어야 할거 같습니다.
물런,다들 직장에 학교에 힘드신건 압니다.저는 죽을꺼 같구요-
에버랜드이다 보니 거리상의 문제도 있고,재정의 압박도 있었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많은 팬분들이 와주셨으면 하고 아쉬움이 살짝 아니 많이 남습니다.
6000석이 입장권으로 나오는 큰 공연에서 30명이 남짓한 팬분들의 목소리는 너무도 작고
우리의 이벤트는 여느때와 달리 멋지게 보이지 않았다구요~~ㅜ_ㅠ
그 넓은 객석에 나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구나. 라는 든든함을 안겨드리지 못한거 같아
너무도 죄송합니다. 다들 힘들지만 우리 모두 조금씩만 더 노력해요!!
+ 공연이 끝난후 항상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시던 승호님께서 어제는 그냥 내려가시더라구요-
팬들이 적어서; 라는 이유로 그러실 분은 아니지만- 팬 된 마음에 어찌나 죄송하던지요-
승호님께서 혼자 더 높고 굳게 서기 위해서는 팬분들의 써포트가 절대적으로 더 필요합니다.
멋진 노래로 멋진 무대로 그리고 늘 변함없는 따뜻함으로 돌아오신 승호님께!
더 깊은 사랑을 표현해 보아요~
+ 싸인회를 과감히 포기했는데- 눈 뜨자마자 드는 이 아쉬움이란;
싸인회보다 공연을 좋아라하지만- 첫싸인회이다 보니 살짜기 밀려오는 이 아쉬움=
담주는 싸인회가자.
- 오직승호 토니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