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이 술집에서 있었던 일.

Posted 2007. 4. 29. 23:44 by 오직승호

검색하다가 아래같은 내용을 봤는데, ^^;
댓글들이 참;; 잼있네요;;;; 정말 덧글이란 무서운것 같아요-.-

처음엔 몰랐는데, 잘보니깐, 차가있더라구요, 차를 보니 대략
언제쯤 찍은 사진인지 감이오네요. ^^  

출처가 어디인지; 글에 이분 싸이 주소가 안써있어요;;
(싸이에 가면 다른 사진도 있으려나;; ^^;)
일단 제가 가져온 곳은 다음에 포토포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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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남자가 봐도 진짜 멋있는 사람이다

군대 전역하는 날 동기들과 압구정동에 놀러갔었다
토니안과 신혜성이 같이 있더라
우리도 술 한잔 했고 그쪽도 술 한잔 한거 같길래
다가가서 기분좋게 사진한방 찍고 싶습니다라고 했더니
신혜성은 별로 탐탁지않아하며 차로 들어가더라
뭐 연예인이니까 팬들한테 시달리다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했는데
토니안 성격 좋대~
"어? 해병대네? 멋있어요~~"
이러면서 사진도 같이 찍어주고 이런저런 얘기도 해주고
인사도 좋게 받아주고 너무 인상 좋았다
그 후로 난 토니안 열성팬이 되버렸다...-_-a
사진 보고싶으면 내 블로그와서 포토로그 함 보셈
이건 뭐 싸이 광고도 아니니까 오는건 니맘ㅋ

<그 당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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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후딱후딱-

Posted 2006. 9. 29. 16:05 by 오직승호

캠프를 갔다 온지 벌써 3주가 지났다. 흐미;
그런데 아직 후기따위 쓰지 못했다.
(그래도 아직도 피곤한것 같은데.. ^^ )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 ^^;;
우리조원분들이랑 많이 친해진 것만 기억난다. ^^
게다가 어느 사이트를 가도 당체 후기가 없어서 무서워서 못올리겠다. ^^;

요즘엔 노느라 정신이 없는대다가 회사일 밀린거 하느라고
아주아주 바뻐서 천성이 게으른 나는 요즘 넘 힘들다. ^^
부지런히(?!) 산다는게 이렇게 힘든 일이라니... 크흑; ^^;;;

캠프때 승호님께서 '여러분의 응원소리가 마약과 같아서
자꾸자꾸 무대에 서고싶고 더 좋은 노래 들려드리려고 애쓴다.
무대에 서보지 않은 사람은 그 함성소리를 모른다'
고 하셨다.

우리가 승호님께 중독되듯,
승호님도 우리와 함께하는 무대에 중독되셨나보다.

여러분 승호님 공연있을때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
승호님과 함께 나눈다면 정말 행복하겠죠? ^-^


당신이 무대에 서는 한, 오직승호, 함께하겠습니다! 알러뷰~ >.</~



p.s. 승호님, 그리고 여러분, 민족의 명절 '추석'입니다. ^^

연휴가 기니까 계획세우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p.s.2 근데 중국분들이 와서 뭐라뭐라 써놓고 가시는데
당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T-T
영어로라도 써주심 안될까 싶은데; 궁금한데 모르겠으니 약간 슬푸다;;;

승호님 뮤티즌 송 타던 날~!

Posted 2006. 5. 22. 21:55 by 오직승호
(캡쳐 사진 영상 TNBS)                       


2006년 05월 21일. SBS 인기가요 뮤티즌 송-토니안 유추프라카치아.

뭐라고 시작해야 할까. 그감격적인 순간을.간절히 바랬던 우리의 꿈이 드디어 실현되었다. 어제 공개홀에서 당당히 퍼지던 유추프라카치아의 감동은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것같다.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것처럼 행복하다.승호님~다시한번 정말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당연히 승호님께서 받으실꺼라 생각했지만, 인기가요에서 부리는 횡포에; 억장이 무너지고 의정부에서 바람같이 달려오셨을 승호님 모습에 또 눈물이 나고, 숨이 턱에 차도록 달려오셨을 분께서 씩 웃으시면서 손 흔들어주시는 그 큰 사랑이 감동스러우면서 못난 팬이기만 해서 서러움에 눈물이 나고 마지막에 너무도 듣고 싶었던 토니라는 이름이 들리던 순간 정말 목 놓아 펑펑 울었던 거 같다.

1위라는거, 상이라는거 승호님께서 워낙에 집착하지 않으시고 쿨하신 분이신지라 나 역시 많이 집착하지 않으려 했지만 이번 유추프라카치아 에서는 간절히 원했었다. 토니안의 이름으로 다시 한번 정상에 서는 그날을. 솔로가수 토니안으로서 그 기쁨의 순간을 승호님께서 느끼시기를 너무도 바래왔었다. 언제나 최고이신 승호님이지만, 지난 그룹에 그늘에서 벗어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방송에서 솔로가수 토니안으로 정상에 서는 그날 일꺼라고 생각했다.

다른 어떤 어두운 방법없이 승호님의 피나는 노력으로 팬분들의 멋진 써포트로 뮤티즌 송을 수상하신 승호님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


이제 시작이다. 기대해, 세상에 앞으로 더 높이 더 많이 날아갈 승호님의 모습을!!!


어제는 아마 전국 축제 기간이 아니였을까 싶다.^^;
뮤티즌송을 수상한 가수의 팬임을 자랑하며 정말 고래고래 시끄럽게 축하했다!!
어제 마신 술은 태어나 지금껏 마신 그 어떤 것보다 달고 맛있었다.


붉은 펜의 프롬토니 손목 번호.
음악중심이 끝나고 바람같이 날아와 밤이 새도록 팬분들과 출첵을 했다.같이 활동내내 너무 개고생;을 해서일까-한분 한분이 그냥 고맙고 괜히 반가운거 같다.반대편에 앉아있던 팀은 많이도 들어왔던던데;똑같이 밤새고 더 많은 인원과 사전녹화 내내 고생하셨던 프롬토니는 겨우 45장에 표가 나왔다분하고 억울한 일이 많고도 많지만 내 손목에 써 있는 이 붉은 색의 번호가 프롬토니 번호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승호님이 벤이 오실때에도 자리 이탈 하나 없이 손 흔들며 우우~하는 환호성만 보내는 모습과,사전 녹화 내내 어쩜 그 많은 사람들이 같은 감정으로 웃고 흥분하고 뮤티즌송이 발표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펑펑 우시던 팬분들의 모습.2005년 생파에서 승호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제가 울면 여러분들은 피 눈물 흘리신다는거 이제는 아신다고.언제나 열심이지만,어제 다시 한번 느꼈다.정말 이분들에게 승호님이 소중한 분이구나.정말 승호님을 위해 피 눈물 흘려주실 분들이구나.하고 새삼 느꼈다.내가 이 곳에 함께 속해 있다는 것이 너무도 좋다.

프롬 토니 여러분들도 정말 NO.1입니다!!



기쁨의 샴페인과 축하케익!!
너무 오바스럽다.할지 모르지만 어제만큼은 마음껏 행복하고 싶었고 마음껏 축하하고 싶었다.




토니안,당신은 언제나 어디에서나 NO.1입니다.

사랑합니다.

 
                     -토니모드-

+) 같이 밤새고 이박 삼일을 함께한 소라네 일행분들(너무 수고 많았어~^^)과 늦게나마 축하파티에 오신 현지씨 일행분들 즐거웠습니다.그리고 캡쳐하느라 졸린눈 잡고 있는 티핑언니도~!
그리고 늘 다정다감(?)한 다정다감님도 정말 수고했어용~!


일요일 저녁.

Posted 2006. 5. 7. 22:31 by 오직승호



지난 주는 참 긴 한주였던거 같다.디오트 공연은 연차를 내고 가서 멋쟁이 승호님을 뵙고~삼일연휴다,하며 마냥 좋아했었는데- 아는 분의 도움으로 뮤직뱅크 사전 녹화를 보게 되고,
카메라리허설중 유난히도 기운이 없어보이시는 모습에 걱정을 했는데 눈앞에 쓰러져 계시는
승호님을 보자니 정말 이게 무슨일인지,인식조차 할수 없을 만큼 무서웠다.
다른 어떤 표현보다 무서웠다는 말이 가장 적합했으리라..괜찮으실꺼라고,스스로 위로하며
초조히 본방을 기다리다 결국 무대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승호님을 뵙고는
내 스스로를 제어 할수 없었다. 잘 걷지도 못하실만큼 위태로와 보이던 승호님은
그 와중에도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시고는 집으로 바로 들어가셨다고 한다.

나는 예전부터 승호님을 예쁘다,귀엽다 이런 느낌보다는 정말 멋진 남자의 멋이 느껴지는 분 이라고 생각했었다.누구보다 강인한 자아와 깊은 생각을 지니고 계시는 정말 단단한 분이라고-
승호님께서 엎혀 나가고 나신후,스탭들끼리 토니가 2집 나오고 나서 실수 하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다고 사전녹화를 하게 해달라고,두번이고 세번이고 틀리면 다시 하겠다고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셨단다.보기보다 완벽주의라고,무대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 같다고..그런 말들을 하셨다.
순간 정신을 잃으신거 같았는데 그새 자신은 괜찮다고 금방 다시 하겠다고.하시는 승호님,
정말 내가 보고 느끼던 승호님이 정말 맞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참 눈물이 났다.
저렇게나 열심히 하시고 멋진 모습 보여주시려 애쓰는 분에게 모든것이 짐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나누어 함께할수 있다면 얼마든지,언제든지 해드리고 싶지만..
(오직승호에 오시는 승호님 팬분들~ 공연장에 더 많이 가요 우리~!^^ 팬이란, 이름에 우리가 승호님께 드릴수 있는 최대한의 사랑은 승호님의 무대에 호흡하고 열광하는 모습일꺼예요)

갈꺼 같지 않던 하루가 지나고 토요일날 내 마음을 아는듯 비가 참 많이도 왔다.
비소리와 함께 어두운 방에서 유추프라카치아가 울리고 다른날 같으면 일어나기 싫어서 그냥 늦게갈까,하며 빈둥거렸을 나지만 벌떡 일어나 부리나케 의왕공연장으로 향했다.
집근처라 금방 도착,아무도 없는 공연장에서 무대를 보고 생각했다. 오늘 저 무대위에서 멋지게 노래하실 승호님에게 가장 큰 박수를 보내드리겠다고,늘 응원하는 모습이지만 오늘만큼은
그 어느때보다 더 큰 소리와 더 큰 몸짓으로 무대위의 승호님을 응원해야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스케줄을 강행하시는 승호님이 너무 걱정되고 속상하지만,역시나 승호님은 그러실분이다.
그 사실이 어쩌면 더 속상한지도..공연이 시작되고 나니 또 눈물바람이였다.
날씨도 싸늘하고 비도 오는데 아직 몸도 성치 않으 실 분이 또 춤추고 노래해야 한다 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랄까.네팀의 공연이 끝나고 드디어 멋쟁이 승호님~을 뵈었다.
역시나 멋진 무대였고,역시나 멋진 분이다.울컥 울컥 하는 마음을 다 잡고 무대위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승호님께 내 인생 가장 큰 박수를 보내드렸다 팬들에게 미안하셨던지
팬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 어느때보다 따뜻하셨다
야외 공연인지라 천막이 있었는데 천막 두개를 연결하는 구조라 무대 정중앙에 쇠 기둥이 세워져 있었다.다른 팀들은 보니 중앙자리에 그냥 서다 보니 쇠기둥에 약간씩은 가려지기도 하던데,
우리 승호님께서는 그 기둥을 피해 프롬토니 좌석쪽으로 약간 치우쳐서 공연을 해주셨다.
작은 일이지만,세세한 승호님의 배려와 승호님의 따뜻한 눈빛에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승호님을 응원하러 이 자리에 앉아 있는 내가 자랑스러웠다.
택시를 타고 바람같이 테크노마크 도착!! 유추프라카치와 촌스럽게!! 를 불러주셨다.
촌스럽게를 부르실때 얼굴이 빨개지시도록 열창하시는 모습,너무 멋지셨다.
나는 한 가수의 팬이고 그 어떤 모습보다 무대위에서 노래하시는 승호님의 모습이 제일 좋다.
힘든 컨디션으로 두개의 공연을 그 누구보다 멋지게 보여주시는 승호님,
역시 당신은 최고입니다!

모든것을 다 때려치우고 승호님에게 올인~하고 싶은 나날들이다.
회사를 가야하고,이것저것 할일이 많지만 4월 2일 이후 내 머릿속은 올 스톱 상태이다.
늘 열심히 하시는 분이지만, 그어느때보다 최선을 다하시는 승호님의 모습이 보이고,
늘 최고라고 생각했던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시기에 ,아아아아.ㅜ_ㅠ
늘 소중한 분이시지만 이번에 다시한번 느꼈다.승호님이 내게 얼마나 소중하고 큰 의미이신지.
그리고 얼마나 멋진 분이신지도..승호님의 유추프라카치아가 된거 같다.
승호님의 공연을 봐야지만 살수 있는 나.오늘 내일 쉬고 모레부터 또 달리자!!

멋쟁이 승호님~아프지 마세요!!
더 열심히 사랑하겠습니다 화이팅!!

-오직승호 토니모드-


금요일 부터 일요일 까지.. 승호님과 함께한시간

Posted 2006. 4. 24. 21:57 by 오직승호
금요일, 회사를 끝내고 미친듯이 정말 미친듯이 정신없이 뮤직뱅크 에 갔다.
오늘은 중간에 나오신다고 하여 얼마나 숨이차게 갔는지 모르겠다.
도착하자마자 승호님 바로 직전의 가수가 노래하고 있었다;;
좌 우를 살펴 적당한 자리를 잡아 승호님을 뵈었다. T-T 이미 방송에 나왔지만
정말 의상이 멋졌다.

여담으로, 사전녹화 하실 때 3번 부르셨는데... 몸풀기 춤을 도도한 느낌의 춤으로 추시고
이승철노래를 잠시 흥얼거리시다가, 무대에 서서 '오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시고, 노래하시다가
틀리셔서 '틀렸습니다 다시하겠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시고 노래 끝난 후 방청때문에
안에 들어와 있던 사람들이 환호하며 박수 쳐주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환호, 감사합니다' 하고;
내려가셨다고 한다. 너무 사랑스러운거 아닌지. 크크크.

그리고 동대문 뮤직탱크 으로 택시를 타고 가서 이리저리 미친듯이 적당한 자리를 찾아
헤매다가 정말 다행이도 다른 승호님 팬분들의 도움으로 정면의 자리를 잘 잡고 승호님을 뵈었다.
2곡을 부르셨는데 오늘 따라 더욱 멋지셨다. T-T (함께 자리를 만들어 주신 승호님 팬분들 정말
고마워용~ ) 동대문에 기억해 사랑해 가 끝나도 유추프라카치아 하기 전 안승호 안승호- 하고
동대문을 가득 매운 함성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음악중심 에 갔다 .
*븐팬들과의 작은 분쟁(누가먼저도착했나를 놓고; 우리팬분이 진짜 1등으로 오셨거든여!?!!?!!)
후 음악중심에서 지난번 방송때 나가는 팬들이 있어 1차경고 (그때 사전만 보고 팬미팅을 갔기
때문에 몰랐는데 T-T) 를 받았기 때문에 2번째로 입장하라고 들었다. 2차경고 되면 맨마지막
입장이라고 했다고 한다-.- 췌!!!!! (자랑스런 프롬토니 팬 여러분, 미리나가지 맙시당.
정말 힘들겠지만;;)

입장하자마자 승호님의 카메라리허설이 진행중이라 (사전이 늦게 끝났는지, 모든 출연진들이
30초 정도의 간단한 리허설만 마치고 진행중이었다) 팬분들이 환호성을 질렀고...
승호님 노래하시다가 노래 끊기니깐 부르다 마는 어설픈 음성을 내시고^^;
'이어폰으로 함성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요' 라고 하셨다. 크크크. 우리소리가 넘 컸나?;
그런데 라이브하셨는데 노래소리가 음질이 나뻐서; T-T 속상했다.
노래 하시기 전에 앞에 분들이 사전이어서 미리 대기하고 있으셨는데,
노래가 신나는 곡이라 뒤돌아서 계시다가 발로 박자를 맞추며 몸을 움직이셨다.
팬분들은 또 다시 자지러 지고. 흐흐흐흐. 잠시 손도 한번 흔들어 주셨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서둘러서 시청 저작권의 날 기념 행사 스케쥴에 갔다.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하여 승호님을 기다렸다. 녹화가 시작되고 이날 행사에서 인터뷰 를 한 건 승호님 뿐이었다. ^_^
강병규씨가 팬분들이 이런 이벤트 많이 해주셔서 좋겠다 너무 이쁘다는 식으로 말하고
팬분들에게 한마디 하시라고 하니... 매번 이렇게 놀라게 해줘서 감사하고 더열심하겠다 뭐
그런 말씀 하시고.. 강병규가 돈이 많아야겠다고 그러고;; 오늘 저작권을 위해 한마디
하시라고 하니깐, 저작권이 가수들의 뭐라고 하셨더라... 가수들의 생명? 그런 내용으로
말씀하시면서 정당한 댓가를 지불해야 더 열심히 좋은 음악 을 들려 줄 수 있고 가수들의 힘이다
라는 식으로 말씀 하셨다. 그리고 승호님 유추프라카치아 를 부른 후 마지막에
팡팡 과 추카추카 가 멋지게 하늘을 장식 했다. 비록 승호님이 엔딩이 아니었지만
마치 오늘의 하이라이트, 엔딩 같은 느낌이었다. 승호님 끝나니 끝났는줄 알고
나가는 일반인 분들도 있었다. 그래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멋진 프롬토니~! ^_^

시청 공연이 끝나고 서둘러 싸인회 장소로 가서 여관을 잡고, 감자탕과 소주한잔으로
2집 대박을 기원하였다. 그리고 출석체크를 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은근히-.- 즐기며;;;;;;;;
싸인회 전날의 긴~ 밤을 보냈다.

아침, 모두들 일어나 서둘러 꽃단장을 하고 싸인회에서 번호를 받은 후
택시를 타고 서둘러 인기가요 를 갔다. 회장님의 노력으로 오신 분들 다 입장이 된 것 같았다.
인기가요에서는 비록 3군데 정도로 팬분들이 흩어져 있었지만 응원소리는 컸다.
승호님께서는 팬분들을 쳐다봐 주시고, 노래끝내고 내려가셔서 대기실로 가기 전에
한번 손을 흔들어 주시고, take7 에서 내려가기 전에 또 손을 흔들어 주셨다.
승호님 노래를 끝내고 마지막에 take7 으로 올라오시려고 대기실에 계시는데
거울로 보이는 승호님의 모습은 의자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계시다가 다른 가수분들과
인사를 나누시기도 했다. take7 을 위해 대하시면서 마지막 슈퍼주니어 분들이 노래를 하실때
옆에 나와서 팔짱을 끼신채로 무대를 열심히 보셨다. take7 분들을 무대로 모실 때
세븐 이랑 인사를 나눈 후 약간 무대 오른쪽으로 치우쳐 서 계셨다. seeya 가 뮤티즌 송을
받으니 예상외라는 듯 잠시 놀라신 후 진심어린 축하의 박수를 치시고 내려가셨다.
그 모습을 보니 너무 안타까워 속이 상했다. 승호님에게 꼭 뮤티즌 송을 안겨드려요- 엉엉-
같이 있던 팬 분들과 함께 너무 속상해서 눈물을 쏟았다. 좀; 부끄러웠다;
이러다가 뮤티즌 송 타면 다함께 끌어안고 울것만 같다. 엉엉엉

끝나고 또 부지런히 서둘러서 싸인회 장소에 갔다. 헥헥; 여정이 너무 길다.
두근두근- 얼마나 긴장되고 떨리던지~ 지난번 싸인회는 다른 스케쥴 때문에 못갔기때문에;
드디어 우리 차례~ 우리는 승호님 선물을 준비해서 갔는데... 무드램프 기능이 있는
아로마 가습기 를 드렸더니 어~ 안그래도 가습기 살 생각이었는데.. 고마워요 라고 하셨다.
승호님의 침실을 밝혀주고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바디용품을 샀는데 오빠가 상자를 보시더니  바디? 라고 하셨다.
어떻게 아셨냐고 하니까 아니 포장이 ***** 꺼같은데.. 맞지않아요? 라고 했다.
포장지에 아무것도 상호명이 없었는데..헉; 놀라워라~ *_* 센스쟁이 승호님~  
승호님에게 오빠 꼭 1위 하세요~! 라고 하니까 우리의 마음을 아신다는 듯
약간 놀라는 듯한 미소를 보이시더니...( 승호님 표정이 전혀 기대하지 않은
부분을 이야기 한다는 듯.....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인데?' 하는 표정이셔서
더욱 더 속상했다. T-T ) 웃으면서 못할꺼 같은데~ 라고 하셨다. T-T  
우리모두 노력하여 '오빠 1위하신거 축하해요' 라는 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승호님 이번 노래가 얼마나 좋은데~! 1위 하시고도 남으세요~~~!    
그리고 너무나 감동스럽게도 항상 응원 해줘서 고맙다고 해주셨다. T-T

3일동안 승호님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 꿈같았다. 꼭 환상의 세계에 다녀 온 것 처럼
길고 즐거운 여행을 한것 처럼, 다시 시작될 월요일의 회사 생활이 달콤한 꿈에서 깨어나야
하는 것 처럼 안타까웠다. 승호님과 승호님 팬분들과 함께 지낸 행복한 시간이었다.

승호님, 다음 스케쥴에서 또 뵈요~! ^___^* 사랑합니다.

- Tipping -

꽃보다 멋졌던 승호님~^^

Posted 2006. 4. 16. 13:15 by 오직승호

에버랜드에서 멋쟁이 승호님을 뵙고 왔습니다>_<
승호님이 나오기시기 전에 앙드레 김 패션쇼가 있었거든요-
패션쇼 보는 내내(사실은 약간 졸았지만;) 승호님이 저 옷을 입으시면 정말 왕자님 같으시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승호님을 기다렸습니다.
검은색 의상을 입으신 승호님은 언제나처럼,그리고 늘 그래왔든 최고로 멋지셨습니다.
정지영의 One Fine Day 에서 마이크대에 머리를 살짝 부딪쳐셔인지,마이크대는 살짝 내려놓으시더라구요^^; 터프한 승호님의 모습도 원츄!!
에버랜드 가는 길에 벚꽃이 너무 예쁘게 핀것을 보고 갔는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감동도-
역시 승호님앞에는 모든 것이 無 해지는것을 느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리모두, 환상의 나라,승호나라로~ 유후~♬ 를 부르며 ( 에버랜드송이예요! 모두함께, 환상의 나라~에버랜드로 유후;;;) 오늘 하루도 승호님과 함께한 소중한 하루로 기억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마디-_-!!
어제 오토바이까지 타시며 사전녹화까지 해두셨으니 굳이 서지 않으셔도 되는 무대에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달려오셔서 그 큰 무대를 혼자서도 꽉 채워주셨던 승호님께
우리도 조금은 더 노력하는 팬이 되어야 할거 같습니다.
물런,다들 직장에 학교에 힘드신건 압니다.저는 죽을꺼 같구요-
에버랜드이다 보니 거리상의 문제도 있고,재정의 압박도 있었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많은 팬분들이 와주셨으면 하고 아쉬움이 살짝 아니 많이 남습니다.
6000석이 입장권으로 나오는 큰 공연에서 30명이 남짓한 팬분들의 목소리는 너무도 작고
우리의 이벤트는 여느때와 달리 멋지게 보이지 않았다구요~~ㅜ_ㅠ
그 넓은 객석에 나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구나. 라는 든든함을 안겨드리지 못한거 같아
너무도 죄송합니다. 다들 힘들지만 우리 모두 조금씩만 더 노력해요!!

+ 공연이 끝난후 항상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시던 승호님께서 어제는 그냥 내려가시더라구요-
팬들이 적어서; 라는 이유로 그러실 분은 아니지만- 팬 된 마음에 어찌나 죄송하던지요-
승호님께서 혼자 더 높고 굳게 서기 위해서는 팬분들의 써포트가 절대적으로 더 필요합니다.
멋진 노래로 멋진 무대로 그리고 늘 변함없는 따뜻함으로 돌아오신 승호님께!
더 깊은 사랑을 표현해 보아요~

+ 싸인회를 과감히 포기했는데- 눈 뜨자마자 드는 이 아쉬움이란;
싸인회보다 공연을 좋아라하지만- 첫싸인회이다 보니 살짜기 밀려오는 이 아쉬움=
담주는 싸인회가자.

  - 오직승호 토니모드-

오늘도 승호님은 너무 멋있었다. (4/14)

Posted 2006. 4. 15. 03:06 by 오직승호
오늘, 회사 끝나고 미친듯이 달려가서 뮤뱅에 도착.
출발하기 전, 오늘 뮤뱅 사전녹화를 하였다는 말을 듣고,
좀 걱정했지만 안나오실 예정이라면 분명 미리 얘기가 있었을꺼고
엔딩이라고 하니까 일단 가자- 하고 갔는데,
안갔으면 정말 울었을 뻔 했다. T-T

백상예술대상 에서 축하무대 하고 와서 조금 늦었는데,
생각보다 더 빨리 도착을 해서 놀라워 했다. (이유가 있었음. ^^)

백댄서도 없이 올라와서 노래하시는데 중간에 끄지 않고 끝까지 다 부르고
혼자서 안무를 다 하시면서 공연을 하는데 새로운 기분이었다. (너무 멋있으셔용~ T-T)
뮤뱅에 가득메운 분들이 모두 승호님 팬이라 다들
승호님의 혼자 안무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지러 지고
승호님도 기분이 좋아보였다. 간간이 깜찍하게 춤을 추시기도 하고..

노래 끝나고 말씀하시는데, 스케쥴이 있어서 좀 늦었다, 여러분들 기다리실까봐(크흑)
저혼자 먼저 오토바이;(그옷을입고~크크) 를 타고 먼저오느라 댄서분들은 못오셨다
죄송하다- 그러시니까 다들 괜찮다고 멋있다고 난리가 났는데... (조심히 다니세요-
스케쥴에 쫓겨서 위험하게 다니시면 안되는데~~~~ )
승호님 기분이 좋으셨는지~ 팬분들한테 키스를 양손으로
마구마구 날려주셨다.
T-T 모두 너무 그냥 그대로 다 뒤로 넘어가고- 최고최고~!

그리고 바로 우리는 동대문 ytnstar 스케쥴에 갔다.
어렵게 자리를 펜스바로 앞에 가운데 마련하여 승호님을 너무너무 잘 보고 왔다.
유추 랑 기억해 를 부르셨는데, 일반인(?!) 분들이 우리가 현수막을 꺼내드니;
쟤들은 저런것도 준비하고 다니나봐 (다들림-.-+) 신기해 하고 우리가 노래 막
따라부르니깐 그것도 신기해 하고-.- 아아아~~ 부분에 소리지르니깐 그것도 놀라 하고;
(그게 뭐가 놀랍나! 팬이라면 그정도는 당연하지~!~! ) 그랬지만,
우리는 너무나 신나게 승호님 무대를 봐서 기분이 매우매우 좋았다~!

내일 싸인회를 갈까 에버랜드를 갈까 생각했는데 도저히 공연이 포기가 안되어서
(무대가 나를 항상 미치게 하기 때문에) 싸인회 출첵시간을 알아보니-.-; 공연에 가면
절대 출첵을 할 수 없어서T-T 그냥 일단 보류했다.
에버랜드 갔다가 몇명이나 있는지 확인해 보고 가야겠다. 그래도 공연이 먼저 이기때무네;
(어느새 인기가요는 까먹음;;;;;; )

오늘 스케쥴이 너무 살인적이라; 백상 이랑 롯데 스케쥴에 갈 수 없어 너무 슬펐다. T-T
그래도 회사 끝내고 가서도 2개나- 그것도 너무너무 좋은 위치에서 잘 봐서 기분이 넘넘 좋다-
집에와서 백상 재방송 녹화도~ (라이브 너무 잘해T-T) 하고 그저 최고당~ 내일도 잘 봐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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