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적재산권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린다

Posted 2006. 4. 19. 21:50 by 오직승호

세계지적재산권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린다

[전자신문 2006-04-19 18:44]    

제6회 세계지적재산권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문화관광부는 4월 26일 세계지적재산권의 날을 기념해 21일부터 26일까지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한국게임산업개발원·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는 3일 동안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영화·게임 등 문화콘텐츠와 문화콘텐츠식별체계(COI), 문화원형 등 관련 기술 및 저작권 제도에 관한 전시회가 열린다.

또 저작권보호 및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과 함께 황미나, 이진주 등 인기만화가의 싸인회와 불법복제 수거물 등을 활용한 정크 조형물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22일 저녁에는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저작권, 21세기 문화강국의 힘’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저작권분야 공로자와 저작권 독서감상문대회 우수자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지난달 10일부터 전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달간 진행된 저작권 관련 독서감상문 대회에는 총 8818명의 학생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고 중원중학교 김지수 학생의 ‘남의 것, 당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면 행동이 바뀝니다’가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 후에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과 가수 보아 등의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과 슈퍼주니어·바다·채연·토니안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밖에 23일에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주최하는 카트라이더 및 펌프 게임대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웰컴 투 동막골’ 상영회가 열리고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저작권 라이센싱의 과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념세미나가 열린다.

세계지적재산권의 날은 국제연합(UN) 전문기구인 WIPO가 지적재산의 가치를 되새겨 보고 다양한 분야 창작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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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보호의식 높이는 홍보행사 풍성

[연합뉴스 2006-04-19 16:52]  

'세계지적재산권의 날' 기념콘서트 등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매년 4월26일은 유엔전문기구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지정한 '세계지적재산권의 날'이다. 이 날을 맞아 21-26일 시청앞 서울광장 일원에서 저작권 보호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념ㆍ홍보행사가 열린다.

문화관광부는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문화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개발원,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21-23일 서울광장에서 저작권 관련 전시회를 연다. 일반인들의 저작권 관련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적재산권 설명 패널, 저작권 등록 홍보, 저작권 침해 사례 등을 전시한다.

문화원형, 디지털식별체계(COI) 등 문화부가 추진하는 저작권 관련 정책들을 소개하고, 영화 게임 음악 만화 애니메니션 캐릭터 등 주요 문화콘텐츠도 전시한다. 황미나 이진주 등 유명 만화가들의 사인회와 캐릭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22일 오후 7시에는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저작권분야 공로자에 대한 표창, '온라인 독서감상문 대회' 우수자 시상, WIPO 사무총장과 가수 보아 등의 영상 축하메시지 등으로 진행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어 토니안 슈퍼주니어 이승기 채연 노을 바다 백지영 린 박혜경 이정 러브홀릭 등이 출연하는 기념콘서트가 열린다.

23일 오전 10시부터는 카트라이더, 펌프(PUMP)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국산게임 대회가 열리고,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상영, 게임 및 영화 불법복제 방지 서명운동이 펼쳐진다.

26일 오후 2시 서울광장 인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저작권 라이센싱의 과제와 활성화 방안'을 놓고 세미나가 열린다. 윤종수 서울북부지원 부장판사, 이상정 경희대 법대 교수, 한봉조 변호사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한편 저작권심의조정위가 3월10일부터 1개월간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독서감상문 대회' 심사결과 대상에 김지수(중원중), 최우수상에 임다은(가람초) 외 1명 등 19명이 수상자로, 대성여중 등 2개교가 참여우수학교로 선정됐다.

http://blog.yonhapnews.co.kr/chuuki

ckch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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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4월 26일은 WIPO 지정 세계지적재산권의 날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04-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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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념·홍보 행사 개최 -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는 세계지적재산권의 날을 맞아 2006년 4월 21일(금)부터 26일(수)까지 시청앞 서울광장 일대에서 기념콘서트 및 전시회, 게임대회, 세미나 등 다양한 기념·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4월 26일은 UN 전문기구의 하나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지정한 세계지적재산권의 날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 날은 인류생활에 아름다움, 풍요로움, 편리함을 선사하는 지적재산의 가치를 되새겨 보고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을 격려하는 의미를 가진다.

문화관광부와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영화진흥위원회는 이 날을 기념해, 창작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우리사회의 저작권 보호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4월 22일(토) 저녁(19:00∼21:00)에는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가 주관하여 서울광장에서 '저작권, 21세기 문화강국의 힘'이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이 기념식에서는 저작권분야 공로자와 저작권 독서감상문대회 우수자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WIPO 사무차장과 가수 보아 등 각 분야 문화인들의 축하영상 메시지가 상영된다. 기념식에 이어 슈퍼주니어, 바다, 채연, 토니안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 23일(일) 오후(12:00∼18:00)에는 서울광장에서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카트라이더와 펌프(PUMP) 게임대회를 개최하며, 19:30에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야외 스크린에 '웰컴 투 동막골'을 상영한다.

4.21(금)∼23(일) 3일간 서울광장에서는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화, 게임 등 문화콘텐츠와 COI, 문화원형 등 문화산업 관련 기술, 저작권 등록 등 저작권 제도에 관한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저작권보호 및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과 함께 황미나, 이진주 등 인기만화가의 싸인회, 불법복제 수거물 등을 활용한 정크 조형물 전시회 등이 함께 열린다.

또한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는 4월 26일(수) 14:00에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저작권 라이센싱의 과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작권 및 문화산업 관계자, 학계·법조계·언론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저작물 공유, 디지털 환경하의 집중관리제도, 음악 라이센싱 등에 대해서 활발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지적재산권의 날을 기념해 3월 10일부터 전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달간 진행된 저작권 관련 독서감상문 대회 결과, 총 8818명의 학생이 응모하여 저작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심사 결과 중원중학교 김지수 학생의 '남의 것, 당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면 행동이 바뀝니다.'가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문화관광부는 4월 22일 기념식장에서 수상자 대표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우수작품을 저작권등록하고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에 게재하는 등 청소년들의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1. 세계지적재산권의 날 기념행사 세부계획
2. 온라인 독서감상문 대회 결과
3. 기념행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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