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끝나고 연세대 에서 하는 채널V 스케쥴에 가려고 단단히 벼르고
어떻게 가야 제일 빠른 길인지 확인도 다 해 놨는데 T-T 사전뜨고 오프닝하고
놀러와 녹화 를 가신다는거다. 정말 럴쑤럴쑤럴쑤가. 완전 좌절. 허무. 슬픔. 허탈. T-T
내일 상상+ 녹화도 있는데. 정말 승호님 너무 무리하시는건 아닌가 싶다;
금요일에 뮤뱅나오신다는 얘기도 얼핏 있던데, 뮤뱅갔다가 쇼탱가면.. 볼 수 있으려나.
쇼탱에는 1부에만 나온다고 해서뤼. T-T
아아 정녕 승호님 이번주에는 금요일까지 당신의 무대를 보지 못한단 말입니까. 으흑. T-T
멜론차트 17위 뮤즈차트 23위.
집에오는 길에 작은 음반가게에 승호님 포스터가 있길래 냉큼 들어갔다.
CD사면 포스터 주나요? 하니까 준다고 해서 달라고 했다.
아주머니 : 이제 7개 밖에 안남았어~! 뺏지도 주거든~
나 : 우와- 뺏지도 줘요? 얼마예요?
아주머니 : 11500원~ (약간 비싸다;;) 정말 잘나가~ 항상 잘나가지~
며칠전에 여기서 싸인회 했잖아.
나: 네~
아주머니 : 어유- 너무말랐더라. 그렇게 까지 말랐는지 몰랐는데~
나 : 네- 너무 말랐죠- 가셔서 보신거예요? *_*
아주머니 : 어~ 멀리서 봤지. 너무 말랐어.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더라.
나 : 잘생겼죠?
아주머니 : 어- 아니 이쁘게생겼더라구 (헉;;-.-) 어유 이제 5개 밖에 안남았네~ 흐믓흐믓;
이런 대화를 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2개 사고, 헌터판매량 모니터에 떠있는데
2개 입력 하는거 보고 나왔다. 크크크.. -.-
주말에 앨범 또 살껀데; 싸이에서 앨범 전곡 샀다. 지금 점심값도 없는데; 과다출혈중;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