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토니 3기 카드

Posted 2007. 4. 28. 21:51 by 오직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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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토니3기

프롬토니 3기카드



프롬토니 3기 카드가 도착했다.
그런데 난 이 카드를 넘넘 힘들게 받았다;;
분명 친구도 도착했다고 하고
오늘 내일 이면 올텐데-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무지 도착했다는 연락이 없어서
동생한테 물어봤더니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 보내던 중,
이번주말에 회사 사옥이전이 있어서
토요일인 오늘 힘들게 힘들게 출근을 해서
내 짐이 제대로 도착했는지 보고
자리정리를 대충 하고
사옥위치도 파악하고
그래야 했다.

아침에 어차피 10시 정도 까지 가면 되니깐-
싶어서 느긋하게 준비하다가-
문득 엄마 화장대 위에서 우편물도착안내장을 보았다.
'혹시? 설마??'
싶은 마음에 덥썩! 잡아서 읽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프토카드의 도착, 부재상태를 알리고 있었다;
그리고 게으른 아저씨는 너가 없었으니 네책임 이란듯,
우체국에 와서 찾아가라고 되어 있었다.
그것도!! 오늘!!!!! 까지 T-T

머리속에서 시간계산이 착착 되고 있었다-
우체국이 어디에 있으니깐-
거기갔다가 회사까지 대략 걸리는 시간이 얼마고-
생각만으로 숨이찼다;

우선, 반송할까봐서 난 서둘러 전화했다.
오늘 토요일인데 오늘도 하시나여?!
(하겠지, 하니깐 오늘까지 찾아가라고 했겠지;;)
바보같은 질문을 한 후 한다고해서
막막- 미친듯 서둘러서 집을 나섰다.

다행히 우체국이야 우리집에서 코앞이라 5분이면 되었다!

뛰다시피해서 도착,
건물에 들어가려 하는데,
경비아저씨가 나를 불러세웠다;;

'어디가세여어-?'

'아, 네, 등기우편 찾으러;;'

'아, 글엄- 나한테 말씀을 하셔야지~;
용지는 가져왔수?
거~ 줘보슈;
이런; 요긴 xx우체국이네-
여봐봐요- 여 위치 약도도 있네-
여긴 동xx우체국이야'

예에에에에에??? @.@


허거거거거-;

일케 큰데, xx우체국이 아니라
동xx우체국 이라고??;
난 재빨리 우편물도착안내 종이의
뒷면을 들여다봤다.
헉; 이 약도대로라면 ##동이잖아;
맙소사; 여긴 버스타고 15분은 가야 하는 거리였다;

아, 진짜 뭐든 중요한 행정건물, 시청이나
경찰서 심지어 xx우체국 모두 &@구에 있구만;
(우리동네는 경기도인데 시가 커서 구가 2개임-)
그러니깐 &@구만 발전하지- 10~
속으로 욕을 디지게 하며 시계를 보니,
9시 40분;;; 켁!! 오-노우~ 누가 사실이 아니라고말해줘T-T
난 정류장까지 힘껏 뛰어서 회사가는 버스를 탔다.
(제길, 구두신어서 발아퍼 T-T)

버스를 타고 가면서,
머리속은 또 전쟁터가 되었다;;

이대로 등기를 못받는 것인가!
반송되면, 이걸 또 언제 받아야만 하나!!!!!!!!!!
아, 진짜, 하필, 왜 오늘 회사는 이사를 했나!!!!!
아니, 이런게 왔음 엄마는 진작 나한테
말을 해야 내가 집배원아저씨에게
어디다 맡겨놔 달라고 말이라고 해 놓지!

별생각이 다 들면서,
반송된 이후 다시 받아야 하는 것에
짜증이 버스를 집어던지고 싶을만큼 났다.

그래서 일단 가장 만만한;(죄송, 어머니 사랑합니다;;)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막 짜증을 냈다.
 
그랬더니 엄마 왈,
'몰라- 그런거- 언제 뭐가 왔냐?'
.
.
.
아니 글엄 엄마화장대 위에 있음 엄마가 가져다놨지
옆집아줌마가 가져다 놨겠습니까,
아님 집배원 아저씨가 가져다 뒀겠습니까.. OTL..

'몰라, 알았어- 에이- 끊어!'
하고 끊었는데 잠시후 엄마한테 다시 전화가 왔다.
'나 지난번에 저녁때 찾았었다-
늦게 가도 되냐고 전화해봐라!'

오, 진짜? 정말? 설마?

전화해서 물어봐야 구체적인걸 더 알 수 있고,
뭔가 편의를 더 볼 수 있나보다.

그래서 우선 전화했다.
소심하게... ' 저, 몇시까지 하시나요?'
 4시까지 한다고 한다-
오예~~* 설마 자리정리하고 집에 오는데
4시를 넘겠어- 싶어서 알겠다고 하고 회사로 GOGO~

하아.. 그런데 이게 왠일;;;;;;
제 할일 마치고 점심 얻어먹고
누가 못한거 도와주고 나서 보니
시간이 어느새 3시30분;
도무지 4시전에 그곳에 도착 할 수 없는것이었다-

OTL..

일단 전화해서 반송이라도 하지 말아달라고;
얘기하고자 전화했다.
5/1 에 하시면 5/1에 찾으러 가겠다고 하니
(5/1 은 노동절이라 쉴꺼니깐..)
5/1 한다고 하면서 근데 오늘 못오시냐고
오늘까지로 표시된거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한다;
(말하는 뽐새봐라- 이거- 콱!
주x이에 친절 스티커를 붙여버릴까부다!)
그래서 또 소심하게, 4시 넘을것 같아서요T-T
그랬더니 그럼 이번호로 전화해보셈!
하면서 전화번호를 하나 알려주는 것이다.
그래서 난 전화했다-

그러니깐 거긴 당직실이더군;

네 xx우체국 당직실입니당-
그래서 '4시 넘어서 도착한다고 했더니
이번호를 알려줬거든요-'
하고 순진하게 기다렸다;
상대당은 응?? 근데?? 하는 반응으로
아무말 없이 그저 내 다음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니 이동네 사람들 대체 왜이래-
말 귀를 못 알아 쳐먹네-
귀에 보청이가 꺼꾸로 달렸나- 씁-

또 소심하게 난 '늦을꺼 같은데...'
운을 띄우고 적당히 할말을 고르고 있자-
그때서야 무슨소리를 하는건지...?! 싶은 목소리고

'우리 10시 까지 하는데...'

뎅;; (머리속을 울리는 맑고고운 종소리;;)

긍께, 10시.. 시방 10시라고 했잡냐;;
그 10시가 22시, 그거 맞냐;;
.
.
.
.
아, 10, 이것들이 나랑 지금 콩트하십니까-?!

'아-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하지나 T-T 어쩌겠는가;;;;
소심하게 착하게 전화를 끊었다.

뭐, 그러니간 일단 오늘 중에 가면 되겠구만; 끄덕끄덕;;

그래서 버스를 타고 정말x7 피곤한 몸으로 우체국에 갔다.
(사실 오늘 엄마가 어디 가신다고 아침에 5:30분 부터
부시럭바스락 난리여서 토.요.일. 아침 6시에 일어나고
회사가서 청소하고 짐나르고 의자나르고;;
그랬더니 은근피곤한 상태인데
오늘따라 운동화 빤다고 구두를 신었네?!
처음신는신발이라 발이 적응을 몬한건지
아침에 뛰어서 그런건지;;
버스를 타고 가는데 막 아파오기 시작했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다보니;
아- 저멀리 xx우체국이 보인다;
저멀리;;

그러니깐 지금;; 옆을 지나가더니 곧 저멀리 보이다가 사라졌다;;
즉; 정류장을 지나쳤다.

아-.- 피곤하다 피곤해.
정말 이 약도는 왜 이런식으로 그려져 있냐구-
동네 주민도 못알아보게 되어 있네-
아- 이제 짜증을 내지도 못할 만큼 지쳐버렸다.

버스에서 내려서 우체국을 향해 20분을 걸었더니
발이 드디어 죽어라 고통스럽다고 호소하자,
갑자기 발열과 두통과 안통이 나를 함께 찾아왔다;;;;
아 진짜 그냥 이대로 주저 앉고 싶다-
싶을 정도로 극도로 피로해졌다.

그 기분을 간신히 억누고,
천천히 아픈발을 억지로 참으며 걸었다.

간신히 간신히 도착해서 드.디.어. 등기를 수령..

짝짝짝, 수고했다!

그리고 등기를 받아서 나오면서 뜯었는데;
아니- 이건-

악!!!!!!!!!!!!!!!!!!!!!!!!!!!!!!!!!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o♡/////////
미친듯이 설레였다T-T
엉엉; 오라방; 알라뷰 소우머치!
아임크레이지포유! 꺄아악!

바로 위에 올린 사진속의 내용이 들어있었다.

쩝, 그랬던 것이었다;
난 팬인데 모;
어떻게해-
좋아하는걸-

 길거리에 서서 혼자 미x년 되었다;;

흐흐흐흐 ㅡ,.ㅡ

5월 디지털 싱글, 9월 정규 3집 발표

Posted 2007. 4. 26. 21:47 by 오직승호
[뉴스엔] '토사장’토니안 가수복귀 5월 디지털 싱글, 9월 정규 3집 발표


토사장’ 토니안이 본업으로 돌아와 새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토니안은 오는 8월말이나 9월초께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해 4월 발표한 2집 '유추프라카치아'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게 되는 정규 앨범이다.

토니안은 이에 앞서 5월 새 디지털 싱글을 통해 팬들 앞에 선다. 이번 앨범
에는 신곡 3곡과 기존에 활동했던 곡들 중 한 곡이 수록돼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4일 "5월에 발표할 디지털 싱글에는 8,9월께 발표할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의 연주곡이 수록될 예정"이라며 "팬들에게 직접 타이틀곡 작사의 기회를 주는 이벤트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TN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대표로 있는 토니안은 에반의 첫 솔로
앨범의 프로듀서로 나서기도 했다. 최근에는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에
이어 여성 토털멀티숍 브랜드 샤인에니스까지 런칭,사업가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토니안, 1년 만에 가수 복귀..5월께 새 음반 발표

Posted 2007. 4. 24. 13:13 by 오직승호
토니안, 1년 만에 가수 복귀..5월께 새 음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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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께 새 앨범을 발표하는 토니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프로듀셔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인 토니안이 1년여 만에 본업인 가수로 복귀한다.

토니안 측은 "23일 새 앨범의 재킷 촬영을 했다"며 "오는 5월께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토니안은 지난해 4월 발표한 2집 '유추프라카치아'에 이어 약 1년여 만에 가수로 활동을 재기한다.

또 다른 관계자도 "이번 음반은 스페셜 음반이 될 것"이라며 "신곡 3곡 정도에 기존에 불렀던 노래 한 곡을 새롭게 편곡해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고 아이돌 그룹 H.O.T 출신인 토니안은 그 동안 교복사업과 여성전문 멀티숍을 론칭하는 등 사업가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의 1집 음반을 통해 프로듀서에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저작권자ⓒ '리얼타임 연예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요즘... ^^;

Posted 2007. 4. 21. 17:12 by 오직승호

요즘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데 따스한 봄같은 소식들이 있었죠.
에반의 성공적인 음악활동이야기가 들리고,  
샤인애니스 런칭에 조만간 기대하던 승호님의 앨범, 그것도 스페셜앨범(^^;)이 나온다고하고..
무척 많은 소식들이 있습니다. ^^

그런데 제가 요즘 회사일이 바쁘고;
자격증시험이 있어서 그거 공부하면서;
다이어트 한다고 식사량조절하면서 운동하고;;
넘 열심히 바쁘게 보냈더니만;;
무리를 했는지 10일째 몸살감기를 앓고 있어서;
오직승호 홈에 그런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하면서 버닝하지 못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여러분... 요즘 감기 조심하세요; 진짜 오래가네요T-T 특히 목감기! T-T
요즘 연체동물처럼 흐느적거리면서 돌아다니고 있어요;
얼굴도 푸석푸석 하고 눈도 맨날 피곤하고;

승호님은 요즘 무척 자신에 차 있고,
이전 처음 사업을 하실 때 보다 많이 당당해지신것 같아요..

조만간 발표될 승호님의 스페셜 앨범-
완전완전완전 제대로 기대되네요^-^
언제나 늘 나를 깜짝놀래키시는,
항상 더 열심히 살아야지 하고 다짐하게 하는,
소중한 우리 승호님...

건강 챙기시구요,
조만간 만나뵙길 바래요-

샤인애니스 런칭쇼에서....

Posted 2007. 4. 14. 20:48 by 오직승호















토니 안의 여성전문 멀티숍, 런칭 전부터 관심집중
2007-04-12 18:43:48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가수 토니 안이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전문 멀티숍 브랜드 샤인에니스가 런칭 전부터 네티즌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토니 ‘안’을 공개합니다”란 메시지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샤인에니스 홈페이지( www.shinenihs.com)를 통해 ‘샤인에니스 런칭 쇼케이스’ 참가 이벤트를 시작한지 한시간여 만에 네티즌의 적극적인 참가로 이벤트가 마감됐다.

이 행사는 사업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토니 안이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전문 멀티숍 브랜드 ‘샤인에니스’를 정식으로 소비자에게 알리며, 샤인에니스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14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네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게 되는 ‘샤인에니스 런칭 쇼케이스’는 패션쇼 뿐 아니라 각종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으로, 최은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시간 반 동안 펼쳐진다. 이 행사에는 이휘재, 정형돈, 김빈우, 김진 등 국내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여성전문 멀티숍을 런칭할 토니 안.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 NO1.뉴미디어 실시간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교복 사장’ 토니안 ‘속옷 사업’ 확장
인기그룹 H.O.T 출신인 토니안(29, 안승호)이 속옷 사업에도 진출한다.


그동안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학생복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토니안이 여성 전문 이너웨어 멀티숍 브랜드인 ‘샤인에니스’의 마케팅까지 펼칠 계획인 것.

토니안은 오는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쇼케이스를 통해 새로운 사업의 첫 발을 내딛는다.

샤인에니스측은 “효과적인 브랜드 홍보를 위해 블랙, 핑크, 블루 라벨로 컨셉트를 차별화 해 타겟층과 유통망에도 차별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토사장' 토니안, 속옷 사업에도 진출
여성전문 멀티숍 '샤인에니스' 런칭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프로듀서와 가수로 만난 토니안 과 에반

Posted 2007. 4. 5. 10:18 by 오직승호
[me] 프로듀서와 가수로 만난 토니 안& 에반 [중앙일보]
아이돌 꼬리표엔 마침표 성숙한 뮤지션으로 도돌이표
관련링크
'남자도…어쩔 수 없다'는 애절한 멜로디의 노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인가수 에반(24.본명 유호석.(右)).

그가 1990년대 후반 한창 활동했던 아이돌 그룹 '클릭 비'멤버였다는 것도 놀랍지만, 그의 앨범 프로듀싱을 H.O.T 출신 토니 안(29.본명 안승호.(左))이 맡았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랐다.

같은 시절 아이돌 스타로 활동했던 이들이 10년이 지난 지금 프로듀서와 가수로 재회한 것이다. 아이돌 그룹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뮤지션으로 대중의 인정을 받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 그런 과정을 이미 겪었던 아이돌 선배인 토니가 후배의 '거듭나기'를 도와주고 있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만남이었어요. 정말 살다 보니 이런 일도 다 생기네요."(토니 안)

2002년 클릭 비 활동을 접은 에반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원래 경영학을 공부했지만, 음악에 대한 미련 때문에 뉴욕의 '더 뉴 스쿨 유니버시티(The New School University)' 재즈학과에 진학했다. 2004년 부모를 만나러 미국에 간 토니는 예전에 친분이 있던 후배 에반에게 연락해 그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라이브 카페를 찾았다. 그때 토니는 에반의 노래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클릭 비에서 활동하던 아이돌 이미지가 아닌 성숙한 뮤지션의 이미지가 물씬 느껴졌어요. 이 친구라면 내가 평소 하지 못한 음악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한마디로 탐이 났죠."

당시 연예기획사 사업을 막 시작했던 토니에게 에반은 '사막에서 찾은 다이아몬드'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에반은 다시 가수로서 대중 앞에 선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워 토니의 제의에 선뜻 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둘은 꾸준히 음악적 교감을 쌓아가며 많은 의견을 나눴고, 결국 함께 음반을 내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저는 재즈에 몰입해 있었고, 토니 형은 팝적인 취향이었지만, 함께 많은 음악을 듣고 얘기도 하면서 다른 장르에 눈을 뜨게 됐어요."(에반)

"에반에게 들려준 데모 곡만 200곡이 넘어요. 타이틀곡을 정하는 데만 4개월이 걸렸죠. 말이 프로듀서지, 사실 저는 에반에게 음악을 갖다준 것뿐이에요. 에반의 음악 색깔을 지키면서 약간의 대중성을 입히는 작업을 했죠."(토니 안)

토니 안은 "뮤지션 스스로 만족하면 성공이고, 대중이 이를 사랑해 주면 그것은 보너스"라고 말했지만, 이들은 그 둘을 다 가진 듯했다. 팝.솔.록.재즈 등의 요소들이 세련된 도시적 느낌으로 포장된 이번 앨범은 음악성과 대중성이 절묘하게 조화됐다는 평가다. 앨범 전곡은 미국.유럽.일본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작곡했다.

아이돌 스타.뮤지션.사업가에 이어 프로듀서로 변신한 토니 안. 음반 프로듀싱을 하며 또 다른 세계를 접했다고 한다.

"에반이 방송 첫 무대에 올랐을 때 심장 박동수가 내가 무대에 올랐을 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아지더군요. 다리도 후들거리고…. 나 말고 다른 사람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것, 그것은 이제껏 몰랐던 다른 세계였어요."

가수에게 아이돌 스타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아이돌 출신이라는 게 부끄러워할 일은 아니죠. 다만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저는 클릭 비 출신 유호석이 아닌 신인 가수 에반이라고 생각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에반)

"아이돌 스타와 뮤지션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실력이 뛰어난 아이돌 가수가 많지만, 늘 편견의 대상이 돼요. 이를 극복하려면 실력으로 보여주는 것밖에 없죠."(토니 안)

글=정현목 기자<gojhm@joongang.co.kr> 사진=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프롬토니 3기 카드 신청 기간 입니다. ^^

Posted 2007. 3. 22. 10:08 by 오직승호
안녕하세요? ^-^ 모두 잘 지내시죠?

3기 팬클럽 카드 신청 기간 입니다. [신청관련공지보기-공식사이트 로그인해야함 ^^]

승호님을 뵈러 가시거나 프롬토니 팬클럽의 공식 활동을 하시려면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
승호님을 나는 좀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주저말고 신청해주세요~ ^-^*

승호님의 3집 앨범을 기대하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자, 여러분의 사랑을 표현하길 주저하지 말아주세요 ^-^*

공식 홈페이지 홍보 영상 ^^

Posted 2007. 3. 18. 19:23 by 오직승호


www.토니안.com
www.tonyan.co.kr
------------------
사이트가 열렸네요.
오픈보다 중요한건 관리 겠죠?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랍니다. ^^

클릭비 유호석 솔로 1집, 프로듀서는 '토니안'

Posted 2007. 3. 17. 18:42 by 오직승호
클릭비 유호석 솔로 1집, 프로듀서는 '토니안'
[OSEN=김지연 기자] 5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클릭비 출신 유호석이 에반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첫 번째 앨범이 토니안의 작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3월 13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쥬크온에서 독점 공개된 에반의 타이틀곡 '남자도…어쩔 수 없다'는 공개 이틀 만에 MP3 차트 1위, 인기차트 14위, 뮤직비디오 차트 5위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에반은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수준급의 라이브실력을 선보였는데 이처럼 그가 5년 만에 앨범을 발표하기까지는 사업가와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토니안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지난 2004년 뉴욕에 갔던 토니안이 그곳에서 음악공부를 하며 재즈 공연 활동을 펼쳐왔던 에반을 보고 국내활동을 권유했으며 1년 여의 고심 끝에 토니안과 함께 앨범 작업을 시작하게 된 것.

뿐만 아니라 토니안은 에반의 첫 앨범 제작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아 든든한 지원자가 돼주었다. 에반의 솔로 1집이자 토니안의 첫 번째 프로듀싱 앨범이기도 한 'Hard to Break'는 콘셉트부터 곡 작업, 믹싱, 디자인 등 앨범 전반에 토니안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그 동안 토니안은 에반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위해 본인이 프로듀싱한 사실을 숨기고 앨범 발매 전 홍보 활동도 극도로 자제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에반은 25일 SBS TV '인기가요'에서 타이틀 곡 '남자도…어쩔 수 없다'와 'Eternal sunshin'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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