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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토니안이 아닌 CEO 토니안의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아이돌 그룹의 멤버, 솔로 가수, MC까지 다양한 길을 걸어온 토니안이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모습을 쉽게 상상할 수 없었던 일.
하지만 그는 방송 출연을 통해 토사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그가 매니지먼트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CEO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
인터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CEO 토니안의 사진 속에서는 진지한 사장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회사 내 회의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직원들과 회의를 나누는 토니안은 서류를 뚫어지게 쳐다보는가 하면, 직원들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하기도 한다.
팬들은 사진을 보며 "역시 토사장님"을 연발했다. CEO의 포스가 느껴진다는 의견과 스타 출신 사장님의 패션 감각은 역시 다르다는 의견도 쏟아졌다.
현재, 토니안이 운영하고 있는 TN엔터테인먼트에는 정형돈, 조혜련, 려원, 김인석 등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 속 왼쪽 벽에 걸려 있는 프로필 사진은 소속 연예인들의 모습이다.
방송에서 보여준 만능 엔터테이너의 기질을 사업 수완에도 발휘하며 방송활동과 사업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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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런칭쇼
음...
이날이 언제였는지 날짜가 정확히 생각나지 않는다.
04년 10월 23일 이라고
이 사진이 저장되어 있는 폴더에는 쓰여져 있는데;
그날이 아마도 맞을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진은 행사장 입구의 얼음조각.
넘 멋있어 보여서 몇장 찍은 기억이 난다.
벌써 2년이나 지난 일이라는것이 문득 매우 놀랍다.
승호님 께서 이리저리 TN이랑 교복이랑 같이
시작하셔서 많이 바쁘던 때..였던걸로 기억한다.
막1집 앨범도 발매되었을 때라서
더더욱 ^^ 바쁘셨을 승호님.
이때 승호님 사진이 많이 돌아서
사진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 아주 많을 것이다.
뭐 다른 얘기들이야 다들 알고 있으니까
나는 그냥 주변일들만 써볼까 한다.
장소는 잠실의 모 호텔..
시간은-.- 역시 기억나지 않지만
해가 떠있던 오후 쯤이었다.
승호님과 같은 층에서는 매우 대기업의
자제분들이 결혼식을 올리고 있었다.
왜 이딴걸 기억하냐하면 그 결혼식장 앞에
너무나 많은 화환들이 즐비해있었고,
이날 우리들은 승호님께 화환을 보내냐마냐 를
두고 꽤 고민을 했던기 때문이다.
그렇게 고민을 하게 된 것은 역시
컴백이 얼마 되지 않아서
우리 나름대로 컴백선물등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그때 스쿨룩스행사장에 화환이 하나 도착 했었는데
이 행사장에서는 화환을 받지 않겠다고 하여
경호원이 화환을 되돌려보냈다.
그분이 뉘신지는 모르겠고 죄송하지만
우리는 너무나 기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암튼 이런건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들은 이제나 저제나 승호님이 오실까 하여
이리저리 밖에서 기다려도 보고
안에서도 기다려도 보고
그러다가 승호님이 도착~
이때 이 장소에 팬분들이 꽤 계셨다.
승호님이 오시니까 팬들이
우왕좌왕하면서 승호님께 선물전하랴
인사하랴 따라걸으랴;
승호님 엘리베이터 타니까 그 옆 계단으로
미친듯이 따라 올라가랴-.-
아무튼 다들 너무나 바쁘셨다.
이때 타고간 엘리베이터는 중앙 홀에 있던
엘리베이터 였다.
근데 내려오실 때는 옆에 직원용인지
비상용인지 아무튼 다른 엘리베이터로 타고 내려오셨는데
미리 그 길을 파악해 두고 있던 우리는
행사가 끝나자 미리 서둘러 나가서
엘리베이터 앞쪽에서 기다렸다.
그리고 승호님이 나오시고
또다시 팬분들이 막막 몰렸는데-
그때 승호님이 경호원들 몇명에게
둘러싸여 나오셨지만 크게 집중마크하지는 않았고
승호님이 걸어나오시면서
팬분들이 '멋있다' '1집이 좋다' '런칭 축하드린다'
등등등을 마구마구 외쳐주니까
승호님의 입가에
씨익~
하는 미소가 걸리는게 아닌가!!!!!!!!
그순간 나는 심장마비로 1초간 사망했었다.
(계속 용안을 뵈어야 하므로 오래 사망할 수 없었다-.-)
그 멀지않은 길을 아주아주 천천히
뒷짐을 지고 걸으시면서
고개를 아주 작게 슬쩍 끄덕끄덕- 하시는데-
'어어- 그래- 알어알어-
내가 다 너네마음 안다니깐
응응- 어~ 그래그래~'
하는 포스가 매우 강력한 흐뭇(?!)한 미소 를
지으셨던게 너무나(x7) 기억에 남는다.
오후 햇살속의 승호님의 미소는
어쩜 그렇게나 아름다우셨는지......
나의 뇌 속에는 하나의 사진처럼 각인되어 있다.
고작 이얘기를 하고자
이리 길고 쓸데 없는 이야기를
주저리 썼나보다.
승호님이 런칭쇼에서 좋은얘기를
많이들었는지
기분이 꽤 좋으셨던것 뿐이었을지도;
맞아야 겠다. 퍼억-.m
이런저런 잡스러운 생각들이 많지만,
지금은 그저 몰라- 라고,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고자 한다.
어제 캠프참여 메일 보내는거에 집중하느라 주몽도 못보고 해서
오늘은 일이 많아 1시간 쯤 늦게 퇴근하고, 헬스장가서 헬스하고,
집에와서 주몽 을 보고 글을 쓰고 있다.
요즘 내가 매우 열심히 하는 다이어트.
6/27 시작해서 오늘까지, 아직까지는 매우 성공적이다.
욜심히 해서 다음달까지 원하는 목표를 채우리라. 생각한다.
내년 1월에는 새로운 사람이 되자. 요즘은 계속 내 자신에게 말한다.
너도 너 자신에게 뭔가 할 수 있다는걸 보여줘봐!! 라고.
나는 할 수 있고 나는 나를 사랑하고 나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며
누구보다 나 자신을 제일 먼저 생각하자. 라고.
고비도 있었지만 그럴 때 마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독여 나가는 중이다.
고된 시간이 될, 올해 12월 까지 계획한 이 목표를 이루고 나면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되어 있을 것 같아 설레인다.
외모라는 건 상상 이상의 자신감이라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아무래도 지식을 채우는 것이겠지.
어제보다 오늘은, 오늘보다 내일은, 아주 미묘 할 수 있지만 아주 조금씩
변하고 달라지는 내 자신이 되는 것이 요즘 최대 목표이다.
자신감 있는 내가 되는 것. 남들이 나를 뭐라 평가하든 나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것은 고쳐나가면서. 내자신이 만족할 사람이 되자.
나 자신이 곧 브랜드다. 라는 말이 있다. 나는 어떤 브랜드 인가?
프토 캠프때문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가장 아쉬운건 우리 다감이 같이 못가게 된거.
저녁에 다시 전화했더니 받지도 않고. 정말. 내일 다시 전화해 봐야지. T-T
그렇지만 어느정도 희비가 헛갈린 상태에서 일단락 된 기분이다.
두고두고 기억될, 승호님과의 멋진 추억이 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함께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아쉬 울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요즘엔 밤마다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해서, 매일 새벽 3시 까지는 잠을 설친다.
그리고 낮에는 계속 졸립고 피곤하고 어서 집에 가고싶고. 머리는 점점 굳어가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차에서 읽으려고 가지고 다니는 책은, 차에서 잠을 심하게 자게되어
차마 꺼내보지도 못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어서 이 습관을 버려야 하는데 답답하다.
그러면 이제 그만 자야 하는 거 겠지.
요즘은 정말 즐거운 일이 하나도 없다.
뭘해도 흐응- 하는 기분. 못먹어서 그런가? ^^
룰루 랄라- 기분은 생각에 의해 좌우된다. 행복한 생각, 작은 것에도 기쁨을 가지도록 하자.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내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번 기록적인 폭우 로 강원도 일대가 난리도 아니다.
평창 진부 쪽에 피해가 크다고 하는데....
속사 IC ~ 진부 길 6번 국도 의 도로가 끊겼다고 하고..
승호오빠어머니 계시는 곳은 별 일이 없는지...
계시는 곳이 고지대이긴 하지만 바로앞에 개울도 있고
뒤에 산이라서 흑더미가 무너지진 않았나 걱정도 되고..
아시는 분들한테 혹시 피해입은 일은 없으신지 걱정이 된다.
전화해서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위치나 관계는 아니다보니..;;;;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으면 괜찮으신거 겠지...
무소식이 희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