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06.토. p3:00~
p 7:00 의왕, 자연학습공원 K-R 박준형의 FM 인기가요 공개방송
p 7:30 강변, 테크노마트 KM 스페셜
======================================================

아아아... 비록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유쾌합니다. ^^
승호님께서 별탈없이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셔서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의왕 공연, 감동적이었습니다.
공연시작하기 한참 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비가 따라붓는데도 불구하고
오직 승호님 용안 보고 싶어 찾아오신 분들, 꽤 되시더라구요.
함께, 아름다운 승호님 뵐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승호님, 5번째로 무대에 오르셨는데, 그전에 [고음불가] 나왔거든요?
친구가 봤는데, 승호님, 벤 문을 열어놓고 열심히 [고음불가]를 경청하셨
다고... 하하하하~ 나중에 무대에 오르셔서 고음불가, 언급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승호님, 벤에서 내려 임시 대기 천막으로 이동하실때, 무대의상인
지라 손으로 바지를 살짝, 들어올려서 사뿐사뿐 걸어주시는 센-스!! ^^;

여턴 승호님, 보라색 계열로 예쁘게 입으시고 [기억해사랑해] /[유추프라
카치아] 두곡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박준형씨가 승호님 건강에 대해 언급
하자, 승호님-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지금은 괜찮다고 너무 걱정하
지 말라고 말씀하셨답니다. T-T

승호님, 아직 걸으시는게 불안정해보여서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또 얼굴색도 아직 헬쓱하시더라구요. 볼이- 쏘옥- 들어갔어요. -0-
그리고 노래 부르실 때, 팬들에게 눈 맞춰주시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의왕 공연- 너무 좋았습니다.

.....

택시타고 날라서 테크노마트에 도착했습니다.
승호님이 엔딩 무대인걸 알았지만, 시간에 빠듯해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지리가 지리인지라 테크노마트쪽에 팬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무대 양쪽 옆, 앞은 완전히 팬 분들이셨고, 저녁에 비가 그쳐서인지 일반
분들도 꽤 많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승호님 등장하셨습니다.
[유추프라카치아]/[촌스럽게] 부르셨어요. 역시나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
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감동감동이었습니다.
일반분들도, 토니안 멋지다, 고 말씀하시는 것 많이 들었습니다.
참, 그리고 추카추카... 역시나 멋지더군요. (일반분들의 감탄감탄! ^^;)

승호님, 무대 중간에, 걱정하지마세요~ 말씀하셨구요, 꾸벅 인사 하시곤
무대서 퇴장하셨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두 개의 공연을 보는지라 정신도 없었고, 목은 아프고, 몸
또한 엉망진창이었지만, 그래도- 그래도 승호님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ps/ [보너스] :: 지금까지 [여걸6] 진행상황입니다.
승호님, 공연끝나고 나서 바로 KBS로 향하셨구요,
10시 즈음 오프닝 시작했습니다.
건강때문에 염려했는데, 결국 스케줄 강행하셨습니다.
승호님, 이소연씨하고 커플이 되셨구요 (이번에 강수정씨 대신 새로 합류
한... ) 11시보다 좀 넘어서 오프닝 끝내고 휴식 취하시다가, 지금은 열심
히 쥐돌이 잡고 계시답니다. *-* (am12:00)
모쪼록 승호님, 건강 단단히 챙기소서!
담주쯤(그담주던가? -_=a  여턴...) 승호님, [비타민] 녹화 한다고 하는데,
그때 건강검진 제대로 받아 꼭 튼튼한 몸, 꼭 챙기시기를...

/ soulwish07

[후기] [soul] *사전녹화 in 뮤잭뱅크

Posted 2006. 5. 6. 00:56 by 오직승호
060505.금. p3:30- in KBS 신관 TS-15 [뮤직뱅크]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제 눈 앞에서 고꾸라지시는 승호님이라니요.
순간 세상이 멈추는 듯 했습니다.

...모처럼 시간이 맞아서 사전녹화를 보러 공개홀로 들어갔는데,
1시 조금 넘어 KBS에 도착한 승호님을 본 친구와의 전화를 통해
승호님 걸음걸이나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턴, 사전녹화는 늘 진행되던 시간에 시작이 됐고...
승호님은 사전녹화 첫번째 타임이었습니다.

시간 맞춰 대기하시고 무대에 올라 선 승호님.
사전 녹화 전에 카메라 리허설을 한 번 하거든요.
승호님도 카메라 리허설을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승호님의 노래가 시작되고...
평소보다 힘이 없는 승호님 목소리, 전보다 둔해 보이는 몸짓에 다소 놀랐지만,
사전녹화를 위해 힘을 아끼는 것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일이 발생했지요.
노래에 맞춰 라이브 및 댄스를 하고 계시던 승호님,
한 손을 치켜드시더라구요. 음향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승호님, 비틀비틀 걸음으로 무대 앞으로 나오시더니 그대로 고꾸라지셨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잃으신 듯 했습니다.

2~3초간의 정적이 흘렀습니다.
사람들이 웅성거리면서 급히 승호님 곁으로 달려들었습니다.
허매니져님께서 엎어진 승호님의 가슴을 들어올려 업으셨고
이때 승호님, 살짝 정신을 차려 괜찮다,는 표시를 해보이셨어요.
승호님, 허매니져님 등에 엎혀서 급하게 대기실로 들어가셨습니다.

아... 정말... 눈물 나고 정신이 멍-하고 아무 생각도 안들더군요.
가슴은 답답하고... 정말.. 말 그대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자꾸 승호님 쓰러지실때의 모습이
계속해서 머릿속에서 리와인드 되고 있습니다. 괴로워요...

여턴, 승호님은 그렇게 병원으로 향하신듯 하고...
강매니져님께서 뮤뱅 담당PD님과 말씀을 나누시더군요.
곧 병원에 다녀오겠다고 하셨어요.
뮤뱅쪽에서도 사전 녹화는 포기하고 상황봐서 녹화때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것
같았습니다.

참, 여기서... 연예가중계팀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 것 같던데...
제가 바로 옆에 있었는데, 연중팀은, 승호님이 쓰러지셔서 그걸 취재하기
위해 뮤뱅에 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연중 아이템 중 승호님께 인터뷰를 받고자
하는 게 있었나보더라구요.
연중 피디님이 뮤뱅 PD님께, 승호님 인터뷰를 받으러 왔다고 말하니까,
뮤뱅PD님이, 승호님 쓰러져서 방금 병원갔다고 말씀해주셨거든요.
그러니까 연중PD님은 장난치지 말아라, 농담이지? 하셨습니다.
그때까지 연중팀은 승호님 쓰러진거 몰랐습니다.
(그 이후, 승호님 쓰러진거 취재를 갔는지 안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턴 뮤뱅 스태프분들도 승호님, 워낙 성격이 예민하고 완벽한걸 추구하는
스타일이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다며 걱정하시더군요.
쓰러질때 깜짝, 놀랐다고 하시면서요.
특히 뮤뱅PD님은, 승호님이 무대에서의 실수 같은거에 되게 민감해한다면서
그래서 승호님께서 여러번 해도 좋으니 사전녹화를 많이 부탁한다 하셨습니다.

여턴... 잠깐 외출했던 승호님, 곧 돌아오시고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셨습니다.
그리고 본방이 시작됐지요.
승호님, 엔딩무대로 서셨습니다.
2MC의 클로징멘트가 있은 후 승호님, [유추프라카치아] 노래에 맞춰 그냥
평범한 복장+모자를 눌러쓰고, 절뚝이면서 무대에 오르셨어요.
정말.. 힘이 하나도 없는 걸음걸이였습니다. (눈물 왈칵!)

승호님, 가수로서 좋은 모습 못 보여드려 죄송하다 하시면서
내일 무대에서 보자 하셨고... (머리가 멍---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0-)
뭐... 여턴... 정말... T-T
무대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분이라, 정말 속상하셨을 듯 합니다, 승호님!
승호님, 인사말씀 하신후 내려가실때 팬들을 향해서 손 흔들어주셨어요.
걸음걸이는 여전히 불안정하더군요...

그런데, 흥분한 몇분들. -_=
대기실로 돌아가시는 승호님 팔을 잡는 건 뭡니까! -0-

여턴 승호님, 벤타고 집으로 돌아가셨구요~
부디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스케줄도 만만치 않은데 (공방2개에, 밤새 촬영하는 [여걸6]까지! -_=;)
정말 걱정입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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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 다운 투표

Posted 2006. 4. 25. 02:04 by 오직승호
네이트 에서 엠카운트 랑 인기가요 투표하는데 힘들다;;;
엠카운트 다운 투표 는 네이트 해서 하는건 마구마구 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했음 좋겠다... 그리구 28일에 박준형 fm 인기가요 나오시는데
거기두 투표 해야 하고 바쁘다.. T-T
녹화하랴 투표하랴 스케쥴가랴 회사가려 잠이 부족하다;;; T-T
그래두 열심히 해야지! 모든 분들 화이팅 입니다!!! 아자아자!

금요일 부터 일요일 까지.. 승호님과 함께한시간

Posted 2006. 4. 24. 21:57 by 오직승호
금요일, 회사를 끝내고 미친듯이 정말 미친듯이 정신없이 뮤직뱅크 에 갔다.
오늘은 중간에 나오신다고 하여 얼마나 숨이차게 갔는지 모르겠다.
도착하자마자 승호님 바로 직전의 가수가 노래하고 있었다;;
좌 우를 살펴 적당한 자리를 잡아 승호님을 뵈었다. T-T 이미 방송에 나왔지만
정말 의상이 멋졌다.

여담으로, 사전녹화 하실 때 3번 부르셨는데... 몸풀기 춤을 도도한 느낌의 춤으로 추시고
이승철노래를 잠시 흥얼거리시다가, 무대에 서서 '오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시고, 노래하시다가
틀리셔서 '틀렸습니다 다시하겠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시고 노래 끝난 후 방청때문에
안에 들어와 있던 사람들이 환호하며 박수 쳐주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환호, 감사합니다' 하고;
내려가셨다고 한다. 너무 사랑스러운거 아닌지. 크크크.

그리고 동대문 뮤직탱크 으로 택시를 타고 가서 이리저리 미친듯이 적당한 자리를 찾아
헤매다가 정말 다행이도 다른 승호님 팬분들의 도움으로 정면의 자리를 잘 잡고 승호님을 뵈었다.
2곡을 부르셨는데 오늘 따라 더욱 멋지셨다. T-T (함께 자리를 만들어 주신 승호님 팬분들 정말
고마워용~ ) 동대문에 기억해 사랑해 가 끝나도 유추프라카치아 하기 전 안승호 안승호- 하고
동대문을 가득 매운 함성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음악중심 에 갔다 .
*븐팬들과의 작은 분쟁(누가먼저도착했나를 놓고; 우리팬분이 진짜 1등으로 오셨거든여!?!!?!!)
후 음악중심에서 지난번 방송때 나가는 팬들이 있어 1차경고 (그때 사전만 보고 팬미팅을 갔기
때문에 몰랐는데 T-T) 를 받았기 때문에 2번째로 입장하라고 들었다. 2차경고 되면 맨마지막
입장이라고 했다고 한다-.- 췌!!!!! (자랑스런 프롬토니 팬 여러분, 미리나가지 맙시당.
정말 힘들겠지만;;)

입장하자마자 승호님의 카메라리허설이 진행중이라 (사전이 늦게 끝났는지, 모든 출연진들이
30초 정도의 간단한 리허설만 마치고 진행중이었다) 팬분들이 환호성을 질렀고...
승호님 노래하시다가 노래 끊기니깐 부르다 마는 어설픈 음성을 내시고^^;
'이어폰으로 함성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요' 라고 하셨다. 크크크. 우리소리가 넘 컸나?;
그런데 라이브하셨는데 노래소리가 음질이 나뻐서; T-T 속상했다.
노래 하시기 전에 앞에 분들이 사전이어서 미리 대기하고 있으셨는데,
노래가 신나는 곡이라 뒤돌아서 계시다가 발로 박자를 맞추며 몸을 움직이셨다.
팬분들은 또 다시 자지러 지고. 흐흐흐흐. 잠시 손도 한번 흔들어 주셨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서둘러서 시청 저작권의 날 기념 행사 스케쥴에 갔다.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하여 승호님을 기다렸다. 녹화가 시작되고 이날 행사에서 인터뷰 를 한 건 승호님 뿐이었다. ^_^
강병규씨가 팬분들이 이런 이벤트 많이 해주셔서 좋겠다 너무 이쁘다는 식으로 말하고
팬분들에게 한마디 하시라고 하니... 매번 이렇게 놀라게 해줘서 감사하고 더열심하겠다 뭐
그런 말씀 하시고.. 강병규가 돈이 많아야겠다고 그러고;; 오늘 저작권을 위해 한마디
하시라고 하니깐, 저작권이 가수들의 뭐라고 하셨더라... 가수들의 생명? 그런 내용으로
말씀하시면서 정당한 댓가를 지불해야 더 열심히 좋은 음악 을 들려 줄 수 있고 가수들의 힘이다
라는 식으로 말씀 하셨다. 그리고 승호님 유추프라카치아 를 부른 후 마지막에
팡팡 과 추카추카 가 멋지게 하늘을 장식 했다. 비록 승호님이 엔딩이 아니었지만
마치 오늘의 하이라이트, 엔딩 같은 느낌이었다. 승호님 끝나니 끝났는줄 알고
나가는 일반인 분들도 있었다. 그래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멋진 프롬토니~! ^_^

시청 공연이 끝나고 서둘러 싸인회 장소로 가서 여관을 잡고, 감자탕과 소주한잔으로
2집 대박을 기원하였다. 그리고 출석체크를 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은근히-.- 즐기며;;;;;;;;
싸인회 전날의 긴~ 밤을 보냈다.

아침, 모두들 일어나 서둘러 꽃단장을 하고 싸인회에서 번호를 받은 후
택시를 타고 서둘러 인기가요 를 갔다. 회장님의 노력으로 오신 분들 다 입장이 된 것 같았다.
인기가요에서는 비록 3군데 정도로 팬분들이 흩어져 있었지만 응원소리는 컸다.
승호님께서는 팬분들을 쳐다봐 주시고, 노래끝내고 내려가셔서 대기실로 가기 전에
한번 손을 흔들어 주시고, take7 에서 내려가기 전에 또 손을 흔들어 주셨다.
승호님 노래를 끝내고 마지막에 take7 으로 올라오시려고 대기실에 계시는데
거울로 보이는 승호님의 모습은 의자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계시다가 다른 가수분들과
인사를 나누시기도 했다. take7 을 위해 대하시면서 마지막 슈퍼주니어 분들이 노래를 하실때
옆에 나와서 팔짱을 끼신채로 무대를 열심히 보셨다. take7 분들을 무대로 모실 때
세븐 이랑 인사를 나눈 후 약간 무대 오른쪽으로 치우쳐 서 계셨다. seeya 가 뮤티즌 송을
받으니 예상외라는 듯 잠시 놀라신 후 진심어린 축하의 박수를 치시고 내려가셨다.
그 모습을 보니 너무 안타까워 속이 상했다. 승호님에게 꼭 뮤티즌 송을 안겨드려요- 엉엉-
같이 있던 팬 분들과 함께 너무 속상해서 눈물을 쏟았다. 좀; 부끄러웠다;
이러다가 뮤티즌 송 타면 다함께 끌어안고 울것만 같다. 엉엉엉

끝나고 또 부지런히 서둘러서 싸인회 장소에 갔다. 헥헥; 여정이 너무 길다.
두근두근- 얼마나 긴장되고 떨리던지~ 지난번 싸인회는 다른 스케쥴 때문에 못갔기때문에;
드디어 우리 차례~ 우리는 승호님 선물을 준비해서 갔는데... 무드램프 기능이 있는
아로마 가습기 를 드렸더니 어~ 안그래도 가습기 살 생각이었는데.. 고마워요 라고 하셨다.
승호님의 침실을 밝혀주고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바디용품을 샀는데 오빠가 상자를 보시더니  바디? 라고 하셨다.
어떻게 아셨냐고 하니까 아니 포장이 ***** 꺼같은데.. 맞지않아요? 라고 했다.
포장지에 아무것도 상호명이 없었는데..헉; 놀라워라~ *_* 센스쟁이 승호님~  
승호님에게 오빠 꼭 1위 하세요~! 라고 하니까 우리의 마음을 아신다는 듯
약간 놀라는 듯한 미소를 보이시더니...( 승호님 표정이 전혀 기대하지 않은
부분을 이야기 한다는 듯.....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인데?' 하는 표정이셔서
더욱 더 속상했다. T-T ) 웃으면서 못할꺼 같은데~ 라고 하셨다. T-T  
우리모두 노력하여 '오빠 1위하신거 축하해요' 라는 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승호님 이번 노래가 얼마나 좋은데~! 1위 하시고도 남으세요~~~!    
그리고 너무나 감동스럽게도 항상 응원 해줘서 고맙다고 해주셨다. T-T

3일동안 승호님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 꿈같았다. 꼭 환상의 세계에 다녀 온 것 처럼
길고 즐거운 여행을 한것 처럼, 다시 시작될 월요일의 회사 생활이 달콤한 꿈에서 깨어나야
하는 것 처럼 안타까웠다. 승호님과 승호님 팬분들과 함께 지낸 행복한 시간이었다.

승호님, 다음 스케쥴에서 또 뵈요~! ^___^* 사랑합니다.

- Tipping -

난 행복합니다~♬

Posted 2006. 4. 22. 12:48 by 오직승호
이번 활동은 새로 시작하는 공부도 있고 회사도 있고 해서
열심히 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고 아쉽지만 단념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당신의 컴백무대를 보는 그 순간- 그토록 고민해오고 나를 내 스스로 설득했던
그 노력들은 다 뒤로하고 그 무대위에 찬란하게 빛나던 당신의 모습만 가득했습니다.
안승호 노래- 라고 써 있는듯, 너무도 잘 어울리는 노래와 당신의 색깔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무대와 또 그 무대를 위해 흘렸을 당신의 땀방울이 보이는거 같아
나는 당신의 컴백 무대를 보며 팬을 떠나 진심으로 존경과 감동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재작년에는 몰랐는데 회사를 다니면서 스케쥴을 간다는거 정말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진짜로 힘듭니다.사실 빨리 열심히 하고 가자.라고 생각해도-
회사의 규정도 있고 또 무엇보다 내 머리속은 이미 회사일에 관심제로 인 상태이기때문에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는 않고 또 위성도시; 에 사는탓에 집에 가는데도 한시간반은 걸리지
잠도 부족, 멍한 상태입니다.근데 그게 아세요?
정말 정신이 없고 몸은 너무나 피곤한데,내가 살아있구나 라는 걸 느낀답니다.
가슴이 살아 숨쉬고 있구나.내가 아직 행복하구나.라는 소중한 감정이 나는 당신을
보며 느끼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힘든 일들이 많았던 시간이 좀 길었고-
지칠대로 지쳐버린 상태였는데 나는 당신을 보며 행복을 느끼고,
또 나의 꿈도 다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어제 일이 끝나고 달려가 당신의 무대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르며 나는 자신합니다.
그 순간만큼은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였음을.
그리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 당신에게도 지금이 제일 행복한 시절이 되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도하고 응원할께요!!

매번 승호님의 무대를 보면서,어제는 진짜로 먼가 찡하게 와닿더라구요.
아 정말 너무너무 좋다(부끄;) 이런 감정을 또 새삼 느끼고~
지금 감기기운에 헤롱헤롱되지만- 또 회사 끝나는대로 시청으로 날으렵니다~!
다들 화이팅 합시다요~    -토니모드-

오늘 정말 우울하다. T-T

Posted 2006. 4. 19. 21:55 by 오직승호
오늘 회사 끝나고 연세대 에서 하는 채널V 스케쥴에 가려고 단단히 벼르고
어떻게 가야 제일 빠른 길인지 확인도 다 해 놨는데 T-T 사전뜨고 오프닝하고
놀러와 녹화 를 가신다는거다. 정말 럴쑤럴쑤럴쑤가. 완전 좌절. 허무. 슬픔. 허탈. T-T
내일 상상+ 녹화도 있는데. 정말 승호님 너무 무리하시는건 아닌가 싶다;
금요일에 뮤뱅나오신다는 얘기도 얼핏 있던데, 뮤뱅갔다가 쇼탱가면.. 볼 수 있으려나.
쇼탱에는 1부에만 나온다고 해서뤼. T-T
아아 정녕 승호님 이번주에는 금요일까지 당신의 무대를 보지 못한단 말입니까. 으흑. T-T

멜론차트 17위  뮤즈차트 23위.

집에오는 길에 작은 음반가게에 승호님 포스터가 있길래 냉큼 들어갔다.
CD사면 포스터 주나요? 하니까 준다고 해서 달라고 했다.
아주머니 : 이제 7개 밖에 안남았어~! 뺏지도 주거든~  
나 : 우와- 뺏지도 줘요? 얼마예요?
아주머니 : 11500원~ (약간 비싸다;;)  정말 잘나가~ 항상 잘나가지~
며칠전에 여기서 싸인회 했잖아.
나: 네~
아주머니 : 어유- 너무말랐더라. 그렇게 까지 말랐는지 몰랐는데~
나 : 네- 너무 말랐죠- 가셔서 보신거예요? *_*
아주머니 : 어~ 멀리서 봤지. 너무 말랐어.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더라.
나 : 잘생겼죠?
아주머니 : 어- 아니 이쁘게생겼더라구 (헉;;-.-) 어유 이제 5개 밖에 안남았네~ 흐믓흐믓;

이런 대화를 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2개 사고, 헌터판매량 모니터에 떠있는데
2개 입력 하는거 보고 나왔다. 크크크.. -.-
주말에 앨범 또 살껀데; 싸이에서 앨범 전곡 샀다. 지금 점심값도 없는데; 과다출혈중; 쿨럭;


 

뮤직비디오를 구매하다~!

Posted 2006. 4. 19. 01:27 by 오직승호
원래 벅스 사용 안하는데.
(우리회사에서도 뮤비다운로드서비스 계획이 있는것 같던데 아직 얘기가 자세히 없넹)
벅스에서 뮤직비디오 다운로드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돈주고 구매를 했다. 500원. 화질은 별로다. 내가 녹화하는게 더 선명할듯;
(뮤직비디오는 무료감상인 곳이 대부분이고, 노래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거나 마찬가지라서;
오빠한테 저작권료가 가는지 모르겠다.. 혹시아시는 분?)

우리회사에서 승호님 현재 30위-; 회사컴퓨터에 노래 틀어놓고 퇴근했다.;;;;
집에서는 멜론 이랑 쥬크온 결제해서 틀어놓고 나 열심히 듣는다. (mp3도 사고 CD도사고; 헥헥)
차트 50위 안에들어가면 일단 전체선택 해서 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 그래서 차트 상위권 진입 정말 중요하다
일단 자꾸 들이대서 듣게 해야 한다. 들어야 좋은지 아닌지 알지.

이번 앨범 욕심 내시는것 같은데 더욱 좋은 결과와 반응을 기대한다.
(사실 대체적으로 이번 노래는 반응들이 좋다. 흐흐)

흠...CD 못사신 학생팬분들을 위해 CD선물 이벤트나 함 할까~ 크크
(그래두 최소 1장은 돈주고 CD를 사야한다고 생각함; 그래두 CD판매량 중요한데~
요즘 CD못샀다고 하면서 팬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속상함; T-T 그렇다면
mp3 파일이라도 돈주고 구매 해줘야.....; 1곡에 500원인데~ )

어째꺼나 내일도 퇴근하고 스케쥴 뛰어야 하니깐 이제 그만 자야겠다. T-T
나도 이번 앨범 너무너무 욕심난다. 안승호 화이팅~!

[soul] [060417] *KBS [스타골든벨] 녹화 후기!

Posted 2006. 4. 18. 10:50 by 오직승호

*060417.월요일. p1:00- in KBS 신관 TS-15 공개홀
*KBS [스타골든벨] 녹화


저는, 1시 조금 넘어서 공개홀로 들어갔습니다.
다른 연예인들이 슬금슬금 들어와 자리에 앉기 시작하더군요.
방청객들도 입장을 하고...
승호님은 1시 20분쯤 녹화장으로 들어오셨습니다. ^^v
승호님, 조금 늦게 오신 듯! 골든벨 작가님들이 승호님께 대본 들고 프로그램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녹화 시간이 조금 지연되는 동안 승호님, 마이크 달고 옆자리, 빈우님
과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시던!
승호님 자리는 [스타골든벨] 라인 중 [타]라인이셨고, 맨 앞자리였습니다.
(참고로 왼쪽에는 신지씨가, 오른쪽에는 빈우씨가 자리 잡았습니다!)
교복 스타일은, 교복 셔츠에 붉은 계열 넥타이 매고, 검은색 교복 바지를 입으셨어요.

...승호님, 피곤하신지 계속 목을 만지시더군요.
팔짱도 끼고 있고, 대본도 좀 보시고 ^^; 입 운동도 하시고, 다리도 쭈욱- 뻗으시고-
그렇게 스탠바이 상태로 있다가 1:30분쯤 녹화가 시작됐습니다.

먼저 출연자 소개부터 진행됐는데, [스]라인 소개하다가 제동님, 승호님께 질문을-!!
제동님 : 토니씨는 애인이 좋아요, 친구가 좋아요?!
질문했더니, 승호님은 친구가 좋다고 대답하셨습니다. ^^
그랬더니 제동님, 애인이랑 친구가 같이 있으면 누가 좋아, 라는 물음을 계속 던졌고,
승호님은, 애인은 애인이고 친구는 친구, 라는 식의 대답을 하셨으나 제동님, 승호님
께 참으로 집요하게 물으시더이다! 하하하! ^^;
결국 승호님, 처음에는, 친구가 더 좋다,고 대답하셨지만,“애인이 좋다고 해야 방송
에 나가겠죠?! 애인이 좋습니다!” 하고 대답하셨답니다! 으크크~

[개콘]에서 활약 중인 [B.O.A] 코너팀 소개를 하다가 혈액형 얘기가 나왔습니다.
MC가, 승호님은 혈액형이 뭐냐고 물었고, 승호님은,
“O형이요! 그런데 전 O형보다 A형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O형은 욱-해도 10분만 지
나면 다 풀린다. A형은 마음에 담아둔다. 근데, 이거 좋은 얘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시더니, 웃으시덥니다! 크크크~

드디어 [타]라인 소개!
[타]라인은 “꽃미남 라인”이라고 소개를 하시더군요! (토니안/이켠/KCM/오창훈)
MC Q/ 토니씨, “꽃미남”이란 말 들으면 어때?!
승호님 A/ 그런 말 많이 안 듣는데. ^^ 그렇게 표현해 주시면 고맙죠. 그런데 시청
자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하하하!
그러자,
MC Q/ 여기 있는 방청객들이 시청자니까 물어보면 되겠네요!
토니씨, 꽃미남이죠?!”
방청객 A/ 네!!!
그 다음부터 출연자들 하나 하나 호명하면서, “꽃미남이죠?!”하면 방청객들이 대답
을 전부 “네!!”로 했더니, 제동님, “여기 계신 분들은 다 훈련된 분들!”이라고-!
이어서 승호님, 2집 앨범 소개를 부탁했습니다.
승호님이, 2집 앨범 [유추프라카치아]를 소개했는데, 이 [유추프라카치아] 단어 때문
에 출연자들이 설왕설래했답니다! 으크크~
출연자들이 제동님께, [유추프라카치아]가 뭔지 맞혀보라고 막 다그치고-
제동님, 자기는 알지만 승호님이 직접 소개해 달라고 해서 결국 승호님께서 소개해주
셨답니다. 하하하~ 그러자 제동님, 승호님 말 그대로 따라하고 그 행동에 승호님, 웃
으셨어요! ^^v 그리고...
제동님 : 제주도에도 있잖아요...
승호님 : 유추프라카치아는 전설에 나오는 꽃인데...
제동님 : 제주도는 전설이 많은 섬이지요...
라는 말도 안 되는! 푸하하~ 이어서,
제동님 : 발매 2주 만에 1위 했어요!
승호님 :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해요! ^^v
제동님 : 토니씨는 소년이라는 말이 좋아?! 남자라는 말이 좋아?!
승호님 : 남자라는 말이 좋은데, 교복 입으니까 소년이 된 것 같다.
제동님 : 어떤 소년?
승호님 : 저는 그냥 평범한 소년...
제동님 : 토니씨, 오늘 좀 무서워하는 것 같다?
승호님 : 오랜만에 방송하니까... ^^;;;
그러자 제동님과 석진님, 주말에 TV에서 왕성한 방송 활동 하는 것 봤다고,
[여걸6] 9시간 동안 같이 잘 촬영하지 않았냐, 방송 같이 잘 하고 있지 않냐, 등으로
승호님을 조금 몰아세우는 듯한 분위기 연출하자, 승호님 민망해하면서 웃으셨답니다!
으크크! ^^;;;

이어서 승호님, 타이틀곡 [유추프라카치아] 조금 부르셨어요. 그런데 승호님, 여기서
특기(?!) 발휘! ...가사를, 틀리셨습니다! 푸하하하! (나지막히 따라 부르던 저는 제
가 틀린 줄 알았습니다. -0-) 글쎄, [너를 안으면 꼭 안으면 죽어있던 내마음 움직여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데 자꾸 널 기억해] 잖아요! 근데, [자꾸 널 기억해]를, [계
속 널 사랑해]로, 후렴구를 바꿔 부르신 거죠! ^^;
승호님, 가사 틀린 거 스스로 실토하셨습니다. 으크크~ (이때 표정, 원츄~♥)
그리고...
제동님 :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서 소개받고 싶은 사람은?
이란 질문을 했는데, 누군가가“오지헌!”씨라고 말해서, 한바탕 난리... 푸하하!
근데 오지헌씨가 승호님을 언급하면서 뱉은 두 단어- [新(신)토니, 舊(구)토니] 때문
에 또 한 번 스튜디오 난리 나고... (구토니 발음이...;;; 구토...;;; 음...;;;)
하지만 분위기는 정말 재미있었던... ^^;;;
스튜디오 정리가 좀 된 다음 승호님께서,“아무래도 노현정씨! 모든 남자가 원하잖아
요!”라는 말씀을! ^^
제동님 : 두 분이 한마디 해요! 그러고 보니 [상상플러스]에서 방송 같이 했잖아요!
현정님 : 안녕하세요?!
승호님 : 오랜만입니다!
하면서, 승호님과 현정님, 의례적인 인사말을 나눴어요!
승호님 : 제 이번 앨범 들어보셨어요?!
등등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셨답니다! 으크크~
그런데 제동님, 이번에는 박슬기양은 어떠냐고 질문을 했어요. 그러자,
승호님 : 귀엽고 깜찍하죠! 그런데 나이 차이가...
라고 얼버무리자,
슬기양 : 전 나이 차이 극복할 수 있어요!
승호님 : 음..;;; 귀엽고 깜찍합니다! 근데 제가 나이를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로 상황정리! 푸하하! ^^; 그러자 MC, 이번에는, 화요비씨는 어떠냐고 물었어요!
승호님 : 화요비씨랑 전에 방송 같이 한 적 있는데 ([상상플러스] ^^;;) 자신만의 독
특한 세계를 가지셨고, 비디오 보는 취미를 가지셨더라구요!
라고 화두를 던져서 스튜디오가 또 난리가 났답니다. 많이들 기억하시겠지만, 화요비
씨가 [상상플러스]에 나와서, 에로틱한 비디오 보는 게 취미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승호님이 그걸 기억하고는 말씀하신 거예요! 그래서 화요비님, 그거 해명하느라 땀을
삐질삐질, 승호님은 화요비님께 미안해서 삐질삐질... ^^;
승호님, 얼굴 가리고 막 웃고 그러셨어요. 아우, 넘넘넘 깜찍하세요! 아항항항! ^0^

이어서 이켠씨 소개할 때 [살인미소]란 단어가 나왔는데, 또 [살인미소]하면, 오지헌
씨잖아요! “안녕?! 난, 민이라고 해!”... ^^
그래서 MC들이 출연자들 몇 명 시켰어요! 물론 승호님도! 으크크~
승호님 : 안녕?! 난... [니]라고 해!
하면서 지으시던 샤방샤방 승호님 미소! ^0^/ ...승호님, 쑥스러워하시더군요!

[골]라인 소개할 때, 빈우님이 받은 질문! - 어떤 스타일이 좋아요?!
빈우님 : 원래는 토사장님 스타일 좋아하는데, 사원이 어찌 사장님을 넘보겠습니까?
김창렬씨 같은 스타일 좋아합니다.
라고 대답했어요. 그러자 MC들, 바로 빈우님께 토사장님과의 로맨스 재연을 들이대더
군요! ^^; [설정 : 평소 알고 지내던 사장님께 대시하는 사원!] 푸하하~
그래서 승호님, 빈우님 서로 마주보고 재연했습니다. 깔깔깔~
얼마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토사장님에게 (물론 설정으로!)
빈우님 : 그럼 내가 옆에 있어도 되겠네?!
토사장님 : 그래, 내 옆에 있어도 좋아! 그런데.. 무섭다, 야!!
해서 웃음바다... 으크크~

그리고, 슬기양과 균성님은 본인들 소개를 마치고, H.O.T.의 [캔디]로 [고음불가] 개
인기를 선보였답니다. 으크크~

그렇게 계속해서 [벨]라인 소개까지 이어지는데, 승호님, 살짝 피곤해하고 몸이 안좋
으신지 살짝 찌뿌둥해하시던... ^^;;;
마침내 긴- 소개시간이 끝나고 잠시 휴식을 가졌습니다. (p2:50)

3시쯤 출연자들이 다시 스탠바이를 했습니다.
승호님, 녹차 드시고 다른 출연자들과 인사 및 얘기 나누고, 몸도 이리저리 돌려보고
가만히 있다가 고개도 뒤로 젖혀보시고 MC분들과 인사 나누고, 특히 옆자리 신지씨와
얘기 많이 나누시더라구요! (잠시 후 [신토커플]의 놀라운 활약상이-! 으크크~ -_=;)
그렇게 10분정도 흐르고 [노현정을 이겨라] 코너가 시작됐습니다.

승호님이 속한 [타]라인은, [정확한 발음으로 뉴스진행하기] 게임을 했습니다.
제동님 : 토니씨는 잘 할 것 같다. 평소 서류 검토 많이 하지 않느냐~
승호님 : 평소 짧게 얘기해서... ^^; 그리고 아나운서들은 발음이 좋잖아요!
그런데 이때 KCM님, 승호님의 커다란 반지(뭔지 아시죠?! ^^; 승호님이 요즘 끼고 다
니시는 접시^^;만한 반지)를 가리키면서, 자기는 이게 시계인줄 알았다고! 으크크...
여턴, 그렇게 게임이 진행 됐는데, 노현정님, 정말 잘 하시더군요! [팥],[깨] 글자가
무진장 많이 들어있는 뉴스였는데, 와우, 승호님, 경청하면서 연신 감탄을!! *_*
이어서 승호님을 포함한 네 분이 뉴스읽기에 도전했습니다.
승호님, 제일 처음에는 실패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정말 잘하셨습니다. 그래서 승호님
은 계속 통과 통과 통과! ...그런데 뒷사람들이 못해서 결국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MC들이 다시 기회를 줬고 승호님, 이번에도 엄청난 놀라움을 선사하면서 정말
잘하셨어요! 마치 랩을 하듯이 뉴스를 읽는데, 와우~ 다른 출연자들도 감탄했답니다!
하지만 역시나, 뒷분들이 계속 틀려서, 맨 앞에 있던 승호님은 계속해서 뉴스를 반복
해서 읽어야했죠! 으크크... 완전, 랩퍼 토니안, 이었습니다! ^^v
어쨌든 결과는 [타]라인, 실패! *0*
하지만 다들 승호님 너무 잘 한다고 극찬을 해서, 결국 승호님 혼자 1분 안에 성공하
기,에 도전했습니다. 승호님, 이번에도 정말 잘하셨어요! 근데 거의 성공할 즈음, 글
씨를 착각해서 읽는 바람에 다시 처음부터 도전, 결국 1분 30초가 걸렸답니다. >_<
승호님, 진짜 어렵다고 소감 말씀하셨어요!

그렇게 [노현정을 이겨라] 게임을 하는데, 마지막 [벨]라인이 게임을 하고 있을 때였
습니다. 김창렬/김구라/성동일/김종석, 네 분 중 거짓말하는 사람을 찾는 게임이었는
데, 노현정씨는 성동일씨를 지목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출연자들이, 생각을 바꾸라고
난리쳤죠. 그러자 노현정씨, 가만히 있던 승호님께 갑자기 질문을 했답니다-. 자기가
한 판단이 맞는지를요! 승호님, 가만히- 있다가 깜짝, 놀라시더니, 곤란해 하다가 말
씀하셨죠! “저도 바꾸길 권합니다!”.
하지만 노현정씨는 계속 본인의 주장을 관철했고... 정답은... 방송으로 보세요! ^^;
여기까지 하고 또 잠시 휴식을 했습니다.

승호님, 피곤하신지 발목 잡고 몸풀기를 하시더군요. 계속 뒷목도 젖히고...
그리고 제동님과 신지님과 대화도 하구요!
그러다가 [리아와 영어로 말해요]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p4:15)

게임 전에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이 있잖아요!
리아양, 제일 먼저 승호님을 지목하더군요! ^^
뭐, 주로 승호님께 여자친구 얘기를 물어봤어요. 승호님, 요즘 외롭다, 뭐 그런 말씀
하셨구요, 리아양이 마지막 키스 언제 했냐고 물어보니까 승호님, 그건 비밀이라고..
대답 안 해주셨답니다.^^; 리아양이, 가장 길게 키스한 걸 물어봤는데, 승호님, 10분
정도 했다는 얘길 해주시면서 그건 조크였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두 분이 자연스럽게 얘기를 주고받았어요. 분위기도 좋았고~ ^^;
그런데 두 분이 프리하게 이런저런 얘기를 계속 주고받자, 제동님과 석진님, 화를 벌
컥, 내면서 “무슨 말하는 거야! 자기네들끼리만 신났어! 무슨말 하는지 하나도 모르
겠다! 하이, 하더니, 땡큐! 하고 끝나네!” 하면서 마구 바람을 잡으셨답니다!^^;

참, 나중에 리아양이 이켠군한테 본명 물어보면서 승호님께도 본명 물어봤어요.
승호님, “본명은 안승호!”라고 대답해주셨구요! ^^v
그리고 리야양이, 오지헌씨에게, 본인과 토사장님 중 누가 더 핸섬하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오지헌씨, 승호님은 동양스타일이라고... 푸하하! ^^;;;
(다음 얘기도 있지만 별로 중요하지 않으므로 생략!)

[타]라인의 영어문제출제시간이 됐습니다.
승호님께는 [춤]에 관련된 문제가 쭈르륵~ 나오더군요! ^^;
첫 번째는 [꼭짓점댄스]여서 직접 일어나서 [꼭짓점 댄스]를 추셨구요,
두 번째 [관광버스춤]도 일어나서 직접 몸으로 보여주셨답니다. 푸하하!
승호님-, 게임 끝나고 나서는, 영어로 설명할 줄 알고 긴장하고 있었는데 다 춤이 나
와서 몸으로 때웠다고 소감 말씀하셨답니다! ^^;

이 게임 끝나고 또 잠시 찾아온 휴식시간! 승호님, 녹차 드시면서 대기실로 들어가셨
어요! 그러다가 4시 50분쯤 다시 나오셨구요~
화요비씨, 신지씨, 창렬씨 등등 주변 분들과 얘기 나누시더군요! ^^v

다시 녹화 시작! (p4:55)
[퍼펙트라이어]에서 조금더 업그레이드 된 [김제동, 노현정의 진짜?! 가짜?!] 게임을
했습니다. 두 분 중 누구 말이 진짜인지를 맞히는 게임이었어요!

첫 번째 문제 - 보행자에게 물을 튀기면 물을 튀긴 차 주인에게 책임이 있다? 였는데,
승호님은 김제동님 말씀이 맞다고 했어요! 제동님은, 도의적 책임은 있지만 법적책임
은 없다, 였거든요!
그런데 출연자들이 게임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조금 과열되는 양상을 빚었죠.
승호님도 적극적인 발언을 하셨어요. 그래서 박수도 받고... ^^v
여턴 MC들이 옮길 기회를 줄 때, 다른 출연자들은 이리저리 옮겨 다녔는데, 승호님과
신지님은 끝까지 자리를 옮기지 않고 제동님이 맞다고 주장했어요.
그래서 결과는... 노현정님이 맞았습니다! 즉 승호님이 틀린 거지요! ^^;
그러자 석진님, 승호님께, 아까 그렇게 열심히 설명하더니 틀렸다고 막 놀렸어요!
(이때 석진님, 승호님께, “토니씨!”해야 되는데, 다급한 마음에“토씨!”이랬어요!
그래서 다 웃었죠. 푸하하! 이지연씨는 막 “토사마!” 이렇게 부르고-! 으크크!)
승호님 : 지금부터 법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봤을 때 노현정님 팀은
시각적으로 봤을 때 (사고 쳐서) TV에서 자주 보던 사람들이라 안간거예요!
이렇게 농담을 하셨답니다! 푸하하~ 다들 웃었어요!
노현정님 팀에, 김창렬씨, 김구라씨, 김종석씨, 성동일씨 등등이 있었거든요!
...대충 분위기 아시겠죠?! 승호님이 애교 섞인 농담하신 거예요! ^^;

두 번째 문제 - 얼룩무늬 젖소는 피부도 얼룩무늬다!
였는데, 제동님은 그렇다, 현정님은 아니다, 였습니다!
승호님과 신지님은 현정님 말이 맞다는 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승호님 : 잘 모르겠지만 일단 김제동씨한테 신뢰도가 떨어졌고, 제가 얼룩 무늬 있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털을 밀었는데 그 모양과 살 색깔이 달랐어요!
하고 생각을 말씀하셨습니다.
제동님, 본인의 말이 맞다는 말을 증명하기 위해 대관령(?)에서 목장 한다는 분과 전
화 통화를 했는데, 이게 진짜 웃겼거든요! 승호님, 정말 즐겁게 웃으시더군요! ^^;
여턴 결과는, ...제동님 말이 맞았습니다. 고로 승호님은 또 틀린 거지요!! (옆에 있
던 신지씨도 틀렸어요! *_*;)

세 번째 문제 - 우리나라에는 싱글이 더 많다!
제동님은 그렇다, 현정님은, 아니다 부부가 더 많다, 였습니다.
명제를 듣고 출연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김구라씨가 그러는 거예요!
구라님 : 노현정, 김제동씨 주장 하는 거 다 필요 없어요! 그날그날 징크스가 있는데,
토니씨가 가면 그 팀은 다 져!
푸하하하하! 다들 웃고 난리 났습니다. 승호님도 까르르~ 넘어가시더군요!
승호님은 노현정님 말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부 출연자들은 승호님 피해
김제동님 편으로 움직였답니다! 깔깔깔~)
승호님 : 이번엔 들었을 때 문제가 너무 단순하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봤는데
이쪽(노현정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라고 의견을 피력하셨답니다. ^^
이에 제동님, 승호님 말씀에 아랑곳 않고 토니씨와 신지씨가 계속 같이 움직인다면서
두 분이 가면 계속 진다고 말했고, 다른 출연자들도, 두 사람은 블랙홀이라면서 마구
놀렸어요! ^^;
심지어 제동님, 해신 커플이후 최악의 커플- 토신커플이라고 마구 놀리던... 으크크~
그러자 승호님, 마구 쑥스러워 하면서 웃으시던... 푸하하!
제동님, 오늘 문제의 커플인 신토커플이 열쇠를 쥐고있다면서 빨리 결심을 하고 자리
를 정하라고 채근했답니다. 막, [신토불이]라고 놀리고!
(*신토불이 = 신지와 토니가 있으면 절대 이길 수 없다! 푸하하! ^0^/)

김제동씨와 노현정씨의 주장을 듣고 한참을 고민하던 승호님,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
니 제동님 편으로 움직이는 겁니다! 다들 웃고 난리치고~ 그전에 제동님팀에 있던 출
연자들은, 토니씨가 왔다면서 마구 절망하고... 푸하하!
하지만 신지씨는 계속 노현정님 팀에 있었거든요. 출연자들이, 신토가 갈렸다면서 장
난치고 그랬답니다! ^^;
결국 마지막으로 자리 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동안 [신]과 [토], 심각하게
얘기 나누면서 고민하고 있는데, 석진님, 오늘 토니씨 있는 쪽이 계속 졌다고 놀렸어
요! 이때 김구라, 김종석씨,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토니씨 때문에 노현정님 팀으로
이동한다고... 푸하하!
그리고 신지씨는 승호님과 말씀을 나누더니, 승호님 옆으로 이동-, 즉 제동님 팀으로
합류! 그러자 창렬님은 노현정님 팀으로 이동을 했답니다! 깔깔깔~
석진님 : 역시 토니씨가 있으니까 다들 자리를 이동하는군요!
제동님 : 게스트한테 이런 말 해서 미안한데, 토니씨, 저쪽(노현정팀)으로 가주세요!
승호님께는 죄송하지만, 진짜 웃겼습니다! ^^;
그리고 승호님도 민망해하셨지만 은근 즐기시던데요?! ^^;
결국 최종 선택을 한 결과! - 제동님 말씀이 맞았답니다. 즉 승호님과 신지님이 맞힌
거지요! 승호님, 아주 좋아라, 하셨답니다.
제동님은 결국 토니씨가 해냈다면서 마구 칭찬을... 으크크~

이어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할 사람을 뽑는 투표 결과, 빈우님이 3위로, 승호님이 2위,
이상벽님이 1위로 최종결선에 올랐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했는데, 승호님, 손으로 입을 가리고 살짝, 하품을 하시더군요!
어찌나 앙증맞으시던지.. 아웅! ^^;;;

다시 녹화가 시작됐어요! (p6:10)
이상벽님/승호님/빈우님- 세 분만 앞으로 나와서 나란히 서서 문장 속에 숨어있는 단
어를 찾아내는 게임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
가 돋는다]는 문장에 있는 한 글자 한 글자를 조합해서 새로운 글자를 만들어내는 거
예요. 예를 들면, [입지], [지하] 이런 식으로...

제일 먼저 빈우님 탈락-, 그리고 놀라운 기량을 보여준 승호님이 두 번째로 안타깝게
탈락하셨습니다. 아웅~ 꼭 결승에 진출하길 바랐는데! 참 아쉬웠어요! ^^;

결국 이상벽님이 최종결선에 올랐지만 안타깝게도 골든벨을 울리진 못하셨답니다. ^^
승호님은 뒤에서 문제를 듣고 빈우님과 말씀을 나누셨는데, 저는 못 들었지만 어느분
글을 보니 승호님께서 정답을 맞히셨다고 하네요! ^^; 와우, 그럼, 승호님이 최종 라
운드에 진출했으면 골든벨을 울릴 수 있었다는 얘기?! ...정말 안타깝네요! *_*

여턴, 약 5시간에 걸친 [스타골든벨] 녹화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
승호님, 많이 피곤해 하셔서 보는 동안 많이 안타까웠어요. *_*v 요즘 스케줄도 엄청
난데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직 승호]님 덕분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으크크~ ^^v

060417.월. soulwish07/

꽃보다 멋졌던 승호님~^^

Posted 2006. 4. 16. 13:15 by 오직승호

에버랜드에서 멋쟁이 승호님을 뵙고 왔습니다>_<
승호님이 나오기시기 전에 앙드레 김 패션쇼가 있었거든요-
패션쇼 보는 내내(사실은 약간 졸았지만;) 승호님이 저 옷을 입으시면 정말 왕자님 같으시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승호님을 기다렸습니다.
검은색 의상을 입으신 승호님은 언제나처럼,그리고 늘 그래왔든 최고로 멋지셨습니다.
정지영의 One Fine Day 에서 마이크대에 머리를 살짝 부딪쳐셔인지,마이크대는 살짝 내려놓으시더라구요^^; 터프한 승호님의 모습도 원츄!!
에버랜드 가는 길에 벚꽃이 너무 예쁘게 핀것을 보고 갔는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감동도-
역시 승호님앞에는 모든 것이 無 해지는것을 느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리모두, 환상의 나라,승호나라로~ 유후~♬ 를 부르며 ( 에버랜드송이예요! 모두함께, 환상의 나라~에버랜드로 유후;;;) 오늘 하루도 승호님과 함께한 소중한 하루로 기억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마디-_-!!
어제 오토바이까지 타시며 사전녹화까지 해두셨으니 굳이 서지 않으셔도 되는 무대에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달려오셔서 그 큰 무대를 혼자서도 꽉 채워주셨던 승호님께
우리도 조금은 더 노력하는 팬이 되어야 할거 같습니다.
물런,다들 직장에 학교에 힘드신건 압니다.저는 죽을꺼 같구요-
에버랜드이다 보니 거리상의 문제도 있고,재정의 압박도 있었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많은 팬분들이 와주셨으면 하고 아쉬움이 살짝 아니 많이 남습니다.
6000석이 입장권으로 나오는 큰 공연에서 30명이 남짓한 팬분들의 목소리는 너무도 작고
우리의 이벤트는 여느때와 달리 멋지게 보이지 않았다구요~~ㅜ_ㅠ
그 넓은 객석에 나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구나. 라는 든든함을 안겨드리지 못한거 같아
너무도 죄송합니다. 다들 힘들지만 우리 모두 조금씩만 더 노력해요!!

+ 공연이 끝난후 항상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시던 승호님께서 어제는 그냥 내려가시더라구요-
팬들이 적어서; 라는 이유로 그러실 분은 아니지만- 팬 된 마음에 어찌나 죄송하던지요-
승호님께서 혼자 더 높고 굳게 서기 위해서는 팬분들의 써포트가 절대적으로 더 필요합니다.
멋진 노래로 멋진 무대로 그리고 늘 변함없는 따뜻함으로 돌아오신 승호님께!
더 깊은 사랑을 표현해 보아요~

+ 싸인회를 과감히 포기했는데- 눈 뜨자마자 드는 이 아쉬움이란;
싸인회보다 공연을 좋아라하지만- 첫싸인회이다 보니 살짜기 밀려오는 이 아쉬움=
담주는 싸인회가자.

  - 오직승호 토니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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